1위팀 외에는 진 적이 없다…'ERA 1점대' 괴물 외인 만나는 LG, 3위 지키기 최대 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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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가 3위 지키기에 '노란불'이 켜졌다.
LG는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맞대결을 한다. 상대 성적에서 LG는 SSG에 9승 4패로 앞서 있다.
아빌라는 LG 상대로 7이닝 4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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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3위 지키기에 ‘노란불’이 켜졌다.
LG는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맞대결을 한다. 상대 성적에서 LG는 SSG에 9승 4패로 앞서 있다.
LG는 최근 2연패를 당했다. 지난 27일 광주 KIA전에서 2-0으로 앞선 5회초 무사 1,3루에서 비가 쏟아져 경기가 중단됐고, 결국 우천 노게임이 선언됐다. LG로서는 운이 없었다. 하늘을 탓할 수 밖에. LG는 지난 26일 KIA에 패배하면서 4위 KIA에 2경기 차이로 쫓기고 있다.
LG는 김도영이 아시안게임 출전으로 빠져 있는 동안 KIA와 2차례 맞대결이 1경기로 끝났다. 그것도 패배하고. 앞으로 LG는 KIA와 4경기가 남아 있다. 최대한 승차를 많이 벌려 놓아야 맞대결 부담이 줄어든다.
SSG는 최근 2연패를 당하며 7위에서 8위로 밀려났다. SSG는 ‘가을야구’는 사실상 물건너갔지만, 후반기 좋은 분위기를 내년 시즌으로 이어가고자 한다. SSG는 후반기 승률 2위다. 후반기에 KT가 34승 14패 3무(승률 .708)로 고공행진을 하고 있고, SSG는 27승 19패 2무(승률 .587)로 2번째로 성적이 좋다.
그 중심에는 외국인 투수 아빌라가 있다. 아빌라는 올 시즌 후반기부터 합류해 12경기 7승 2패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하고 있다. 후반기 외국인 투수들 중에서 최고다. 1선발로 중심을 잡아주면서 선발 로테이션이 안정되고, 불펜 필승조도 부담이 줄어드는 선순환이 이뤄지면서 SSG 승률이 올라갔다.
아빌라는 유일하게 KT 상대로 2경기 2패 평균자책점 3.95로 패전을 경험했다. 그렇다고 못 던진 것은 아니다. 7이닝 3실점과 6⅔이닝 3실점을 각각 기록했다. KT전 성적을 빼면 평균자책점은 1.13을 더 낮아진다. 아빌라는 LG 상대로 7이닝 4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LG 선발투수는 톨허스트다. 올 시즌 27경기 12승 10패 평균자책점 4.25를 기록 중이다. SSG 상대로는 1경기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8월 중순부터 5경기 연속 2실점 이하로 잘 던지다가 지난 24일 롯데전에서 4⅔이닝 11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졌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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