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에 막말 심수봉, 여론 뒤집히나?…'혼날만했다' 목소리 이어져 논란
"심수봉 총대 멘 듯"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트로트 가수 김다현 무대를 본 심수봉이 쓴소리로 저격한 후 사과로 마무리된 가운데 '혼날만했다'는 반대 목소리도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0일 전북 진안군에서 열린 '제10회 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김다현은 발랄한 모습으로 노래와 춤을 소화한 뒤 자리를 떴다. 김다현의 다음 순서였던 심수봉은 "제 앞에 노래 부른 여자. 제 머리를 어지럽게 만들었다. 여기 혹시 매니저가 와 있나. 젊은 아가씨가 노래가 뭔지 삶이 뭔지도 모른다"라고 비판했다.

해당 사실이 퍼지자 무대 위 사람들 앞에서 후배 가수를 비난했다며 갑질 논란까지 거세게 불거졌고 이후 심수봉에 대한 안 좋은 여론이 번졌다. 결국 심수봉의 남편이 김다현에게 사과의 전화를 한 뒤 심수봉이 이어받아 긴 시간 미안하다며 필요하다면 작사자곡을 해서 곡이라도 주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마무리되나 싶었지만, 반대의 여론이 나오며 문제가 또다시 불거지고 있다. 김다현은 17살로 '청학동 훈장'으로 이름이 알려진 김봉곤의 4남매 중 막내딸로 국악과 판소리를 배우며 트로트 가수로 성장했다. 김봉곤이 직접 매니저 역할을 맡아 함께 현장을 다니고 있으며 김다현은 2020년 '보이스트롯' 준우승, 2021년 '내일은 미스트롯 2' 최종 3위인 미에 올랐다. 2024년에는 '현역가왕'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여러 커뮤니티에서 김다현의 노출 의상과 온 가족이 딸을 앞세워 돈을 벌고 있다는 비판적인 글들도 올라와 갑론을박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심수봉이 공개 적격한 것은 잘못됐지만 노래나 분위기가 저 나이에 맞는진 잘 모르겠다", "공부할 나이인데", "심수봉 입장에선 품격에 어긋나 보일 듯", "김다현의 앞날을 위해 맞는 말 한 것 같다", "심수봉 무슨 말 하는지 알 것 같다", "총대 멘 듯", "17살이 입기엔 너무 짧다", "훈장님이 딸은 자유롭게 키우시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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