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AI·로봇 사업 호조… 3분기 영업이익 3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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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로봇 사업 가시화, 전장 사업 호조 등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나왔다.
박 연구원은 "LG전자가 로봇과 관련해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소프트웨어 및 핵심부품 내재화를 바탕으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에서 B2B로 로봇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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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연구원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상반기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관련 6000억 원의 수주를 확보했다. 3분기와 4분기에도 약 2조~3조 원의 수주가 진행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박 연구원은 "공급 및 생산 기간을 감안하면 내년 2분기 이후 공조 사업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한 대신증권은 LG전자의 로봇 사업 확대에 주목했다. "엔비디아와 협력이 구체화됐고, 액츄에이터(구동장치) 내재화와 외부 매출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LG전자가 로봇과 관련해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소프트웨어 및 핵심부품 내재화를 바탕으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에서 B2B로 로봇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차량용 전자장비를 만드는 전장 사업에서는 고부가 매출 비중 증가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박 연구원은 헤드램프와 전기차 부품 분야에서 수익성이 추가로 개선돼 올해 전장 사업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6.6% 증가한 891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봤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LG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7% 증가한 9419억 원, 매출액은 13.2% 증가한 24조7550억 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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