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혁신 막지 않고 위험 관리한다…자율규제·안전 거버넌스 논의

나연준 기자 2026. 9. 2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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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술 혁신을 이어가면서 개인정보 침해와 안전사고 등 새로운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규제·거버넌스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내 주요 AI 연구기관들이 머리를 맞댄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오는 3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SKY31 컨벤션 오디토리움에서 'AI 전환 시대의 책임 있는 혁신과 거버넌스'를 주제로 '2026 AI 연구기관 성과공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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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DI 제공)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인공지능(AI) 기술 혁신을 이어가면서 개인정보 침해와 안전사고 등 새로운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규제·거버넌스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내 주요 AI 연구기관들이 머리를 맞댄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오는 3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SKY31 컨벤션 오디토리움에서 'AI 전환 시대의 책임 있는 혁신과 거버넌스'를 주제로 '2026 AI 연구기관 성과공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KISDI를 비롯해 한국법제연구원, 한국행정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인공지능안전연구소 등 4개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그동안의 AI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과 발전 전략을 논의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규범론과 합리화'를 주제로 AI 혁신과 규제 사이의 균형점을 모색한다.

원소연 한국행정연구원 규제정책연구실장과 이유봉 한국법제연구원 AI·데이터법제센터장이 각각 자율규제를 통한 AI 규제 합리화 방안과 AI 전환(AX) 시대의 위험 기반 개인정보 규범화 등을 발표한다.

AI의 위험 수준에 따라 규제 강도를 달리하는 방안과 기업 등의 자율규제를 활용해 기술 발전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잠재적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AI가 일상과 도시 등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필요한 안전·윤리 체계를 다룬다.

최민석 ETRI 인공지능안전연구소 AI안전정책 및 대외협력실장은 AI 사고 모니터링 및 대응 체계를 발표한다. 이현경 KISDI AI사회정책그룹장은 AI 기반 도시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윤리적 과제와 우선순위를 제시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이원태 국가AI전략위원회 보안특별위원장을 좌장으로 정부·연구기관·법조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AI 규제와 안전, 사회적 영향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이상규 KISDI 원장은 "누구나 AI에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AI의 전 생애주기에 신뢰와 안전의 원칙을 반영하고, AI가 우리 사회의 문제 해결에 기여하며 혁신의 성과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한편 심포지엄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한국법제연구원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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