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BTS 댄서’ 닛몰캐쉬, 사생활 논란 속 경기도의회 드라마 ‘비상’

이선명 기자 2026. 9. 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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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인 주장 A씨, 28일 데이트폭력 폭로
닛몰캐쉬 SNS 계정 이후 접속 불가 상태
경기도의회 8부작 웹드라마에서 주연 맡아
10월7일 시사회·9일부터 순차 공개 예정
데이트 폭력 의혹이 제기된 크리에이터 닛몰캐쉬(왼쪽)가 다나카와 ASMRZ로 음악방송 무대에 오르고 있다. SBS M ‘더쇼’ 캡처

[스포츠경향 이선명 기자] 방탄소년단 백댄서 출신이자 크리에이터 닛몰캐쉬(차청일)가 자신과 관련한 데이트 폭력 폭로가 나온 뒤 자신의 틱톡 계정, 인스타그램 계정 등을 삭제처리했다. 그가 주연을 맡은 경기도의회 웹드라마가 불과 열흘 뒤 공개를 앞둔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다.

닛몰캐쉬가 주연을 맡은 경기도의회 제작 8부작 웹드라마 ‘의원님은 라이브 중’은 오는 10월 7일 시사회를 거쳐 9일부터 순차 공개될 예정인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이 드라마는 닛몰캐쉬를 전면에 내세운 드라마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6월 17일 닛몰캐쉬를 캐스팅하며 “온라인에서 보여준 그의 개성과 캐릭터를 작품에 활용해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겠다”고 설명했다.

무명 트로트 가수 출신 도의원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는 과정을 담은 코믹 모큐멘터리다. 웹드라마의 제작·용역 사업규모는 2억8000만원이다.

이번 논란은 전날인 28일 시작됐다. 닛몰캐쉬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는 이가 교제 과정에서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는 게시물을 올리면서다. A씨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한다며 녹취록도 함께 공개했다.

이후 닛몰캐쉬는 별다른 해명 없이 인스타그램과 틱톡 계정을 삭제했다. 구독자 50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의 영상 700여 개도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다.

닛몰캐쉬 측은 A씨가 제기한 폭로와 관련해 이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닛몰캐쉬는 과거 방탄소년단 무대에서 백업 댄서로 활동한 경력이 알려진 크리에이터다. 이후 숏폼 콘텐츠 제작자로 활동해왔다.

2024년에는 개그맨 김경욱의 부캐릭터 ‘다나카’와 듀오 ASMRZ를 결성해 ‘잘자요 아가씨’를 발표하면서 대중적인 인지도를 올렸다. 이 곡은 틱톡이 발표한 ‘2024 한국 톱 송’ 2위에 올랐고 두 사람은 음악방송 무대에도 출연했다.

경기도의회 측은 닛몰캐쉬의 일정 공개와 관련해 “확인 중에 있다”고 답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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