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파티마병원 구대정 과장 연구팀, 제2형 당뇨병 분석 국제 학술지 게재

김종민 2026. 9. 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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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파티마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구대정(사진) 과장이 주도한 연구팀의 연구논문이 국제 SCI 학술지 'Diabetes, Obesity & Metabolism(DOM)'에 지난 17일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및 건강보험 자료를 활용해 제2형 당뇨병 환자 25만8183명을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국내 대규모 실제 임상자료를 통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LDL-C 변화와 심혈관질환 위험의 관계를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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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파티마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구대정(사진) 과장이 주도한 연구팀의 연구논문이 국제 SCI 학술지 ‘Diabetes, Obesity & Metabolism(DOM)’에 지난 17일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및 건강보험 자료를 활용해 제2형 당뇨병 환자 25만8183명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LDL 콜레스테롤(LDL-C)이 높게 측정된 횟수와 검사 간 수치의 변동성을 함께 평가하면 심혈관질환 및 사망 위험을 보다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LDL-C가 130mg/dL 이상으로 측정된 횟수가 4회 이상인 환자는 LDL-C 상승이 없었던 환자에 비해 복합 심혈관질환 위험이 1.49배, 심근경색 위험이 1.6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LDL-C 수치의 변동성까지 큰 경우 심근경색과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더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국내 대규모 실제 임상자료를 통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LDL-C 변화와 심혈관질환 위험의 관계를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특정 시점의 수치·평균·변동성 중 하나에만 초점을 맞춘 기존 연구들과 달리, LDL-C가 반복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누적 부담’과 검사 때마다 수치가 달라지는 ‘불안정성’을 함께 고려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특히 향후 진료 현장에서 당뇨병 환자의 이상지질혈증 관리 시 LDL-C의 목표치 달성뿐 아니라 반복적인 상승 여부와 장기간의 변화 양상도 함께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구대정 과장은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LDL-C를 목표 수준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수치의 변화 추이를 꾸준히 확인하며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LDL-C 수치의 변화는 약물 복용의 지속 여부, 치료 강도의 변화, 생활습관, 대사 상태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정기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수치의 변화 추이를 확인하고, 반복적으로 높은 수치가 나타나거나 변동이 큰 경우 약물 복용 상태와 생활습관 등을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김종민 기자 jm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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