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파트너 'GE 버노바 히타치' 테네시 SMR 프로젝트 승인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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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 2호 투자 사업인 테네시주(州) 소형모듈원전(SMR) 프로젝트의 건설 승인이 임박했다.
미국 공공 전력사 테네시밸리전력청(TVA)은 "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가 테네시주 SMR의 건설 허가를 승인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실제 인허가가 완료되면 테라파워에 이어 미국에서 건설 허가를 받는 두 번째 SMR이 된다. 테라파워는 올해 3월 와이오밍주 SMR 건설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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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파워 이어 두 번째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일본 2호 투자 사업인 테네시주(州) 소형모듈원전(SMR) 프로젝트의 건설 승인이 임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원전 르네상스' 구상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공공 전력사 테네시밸리전력청(TVA)은 "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가 테네시주 SMR의 건설 허가를 승인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NRC는 애초 12월까지 인허가를 확정할 계획이었는데, 일정을 앞당기기로 했다. 앞서 NRC는 올해 초 이 사업의 안전성 평가와 환경 영향 평가를 완료했다. <본보 2026년 9월 11일자 참고 : 삼성물산 협력 GE 버노바 히타치, 이달 안에 美 SMR 허가 받을 듯>
TVA는 미일 합작 SMR 개발사 'GE 버노바 히타치(GVH)', 미 건설사 '벡텔' 등과 협력해 오크리지 클린치강 부지에 300㎿(메가와트)급 SMR 최대 4기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번 건설 허가는 1호기에 대한 것이다.
미국 GE버노바와 일본 히타치 합작사 GVH가 개발 중인 SMR 노형 'BWRX-300'은 300㎿급 비등형 경수로(BWR) 기반 SMR 기술이다. 실제 인허가가 완료되면 테라파워에 이어 미국에서 건설 허가를 받는 두 번째 SMR이 된다. 테라파워는 올해 3월 와이오밍주 SMR 건설 승인을 받았다.
벡텔은 그동안 미국 내 원전 약 60기의 건설에 참여했으며, 이는 미국에서 건설된 전체 원전의 약 40%에 해당한다.
특히 이 사업은 일본의 2호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일본 정부가 최대 400억 달러(약 54조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또 미 에너지부가 4억 달러(약 5400억원)의 보조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해 '원전 르네상스'를 선언한 미국은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 설비 용량을 100GW(기가와트)에서 400GW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2030년까지 대형 원전 10기를 짓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SMR 상용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GVH는 삼성물산과 글로벌 SMR 사업에 협력 중이다. 두 회사는 작년 10월 파트너십을 맺었다. 삼성물산은 GVH가 유럽, 동남아시아, 중동에서 추진하는 SMR 사업의 설계·조달·시공(EPC) 파트너로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의 초기 단계부터 EPC 전 과정에 걸쳐 협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SMR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본보 2026년 4월 9일자 참고 : GE 버노바 히타치, 스웨덴 SMR 사업 박차…삼성물산 수혜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GVH와 직접적인 협력 관계는 아니지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등 원전 핵심 주기기를 일괄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수혜 가능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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