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대 국화패스 한 장이면 끝…마산국화축제 첫 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창원=한스경제 정수연 기자 | 창원특례시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9일간 3·15해양누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26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에 1만2900원짜리 '국화패스'를 내놓고, 유명 셰프 먹거리와 바가지요금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더해 축제장 소비를 원도심 상권까지 끌어가겠다고 28일 밝혔다.
창원투어패스를 축제에 맞게 바꾼 상품으로, 기존 가맹점은 그대로 쓰면서 축제장 안 모든 부스까지 사용처를 넓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석현·박동훈·송지범 셰프 합류, 해상 낙화놀이 첫선… 바가지는 즉시 퇴출

| 창원=한스경제 정수연 기자 | 창원특례시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9일간 3·15해양누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26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에 1만2900원짜리 '국화패스'를 내놓고, 유명 셰프 먹거리와 바가지요금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더해 축제장 소비를 원도심 상권까지 끌어가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승부수는 국화패스다. 창원투어패스를 축제에 맞게 바꾼 상품으로, 기존 가맹점은 그대로 쓰면서 축제장 안 모든 부스까지 사용처를 넓혔다. 축제장에서 먹고 즐기고, 그 발길이 인근 가게로 이어지는 구조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기존 가맹점에 더해 축제 부스 전체를 이용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인근 상점 할인 쿠폰북과 축제장 내 '배달존'도 함께 운영된다.
먹거리 라인업도 윤곽이 드러났다. 시에 따르면 tvN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에 출연했던 고석현·박동훈·송지범 셰프가 마산해양신도시에 새로 조성되는 제3축제장 푸드플레이스에 입점하기로 확정됐다. 제3축제장은 가을 시네마와 웨딩 포토존, AI 체험 부스 등을 갖춘 청년층 겨냥 공간으로 꾸며진다.

사업비는 13억3000만원으로 전액 시비다. 2025년과 큰 차이가 없고, 안전 확보 비용 5000만원이 추가된 것이 사실상 유일한 증액이다. 한정된 예산 안에서 밤바다를 배경으로 한 '해상 낙화놀이'와 시민 참여형 '국화 분장대회' 등 새 콘텐츠를 채워 넣었다. 제1축제장에는 국화 10만 본으로 꾸민 8개 테마 전시와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준비된다.
시는 2026년 방문객 목표를 90만 명으로 잡았다. 2025년 86만 명보다 4만 명 많은 수치다. 축제 기간 창원 드래곤 보트 대회와 창원 세계 디카시 페스티벌, 창동라면축제 등 가을 행사도 잇따라 열린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무엇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