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군단'의 굴욕, 월드컵 16강 탈락 후 호주와 1-1 무승부...'UCL 명장' 벌써 경질 압박 받는다! "익숙한 문제점 다시 드러나"

노찬혁 기자 2026. 9. 2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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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비사커 보도에 따르면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축구대표팀 감독이 임기 초반부터 압박을 받고 있다./BBC 제공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축구대표팀 감독이 임기 초반부터 압박을 받고 있다.

영국 '비사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안첼로티의 브라질 대표팀 사령탑 데뷔 초반에 압박감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축구대표팀은 25일 퀸즐랜드 컨트리 뱅크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AC 밀란, 첼시, 파리 생제르망(PSG), 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명문 팀들을 이끌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통산 5회 우승을 달성했고, 2025년 5월 브라질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다.

2026년 7월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르웨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국가를 제창하고 있는 안첼로티 브라질 축구대표팀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성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브라질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노르웨이에 덜미를 잡히며 16강에서 짐을 쌌고, 약체로 분류되는 호주를 상대로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이로 인해 안첼로티 감독을 향한 비판과 압박이 커졌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비사커'는 "브라질의 호주전 무승부는 익숙한 문제점을 다시 드러냈고, 안첼로티를 향한 압박을 더욱 키웠다"고 짚었다.

안첼로티 브라질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6년 7월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르웨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패배한 뒤 선수들을 위로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안첼로티 감독은 이번 평가전을 출전 기회가 적었던 인원들을 점검하는 기회로 활용했음을 피력했다. 매체는 "안첼로티는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결과가 패배처럼 느껴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친선경기들을 대안을 시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브라질은 29일 호주와 2차 친선전을 펼친다. '비사커'는 "안첼로티는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중원에 한 명을 더 배치해 보강하는 동시에, 하피냐를 중앙 공격 역할에 시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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