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창업 열기 10월에도 '쭉'
1기 도전자 53명 시장성 등 평가
'스타트업 플렉스'도 동시 개최
경기중기청 “2기 사업화 지원”

경기 지역 창업자들의 열기가 10월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13일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1기 지역오디션과 '2026 경기 스타트업 플렉스'를 동시에 개최할 계획이다.
28일 경기중기청에 따르면 10월 13일 경기중기청에서 '모두의 창업 1차 프로젝트' 지역 오디션이 열린다. 모두의 창업 1차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8914건의 아이디어 중 심사를 통해 선별된 53명의 도전자가 지역 오디션에 참여한다.
3개 분과로 나뉘어 공개 IR 오디션이 진행된다. IR은 발표 10분, 질의응답 5분 등 총 15분으로 구성된다. 아이템 우수성, 시장성, 계획의 구체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지역 오디션을 넘어서면 권역별 비공개 IR 오디션과 파이널 오디션을 치러야 한다.
이날에는 경기 지역 창업 관계기관과 함께 '2026 경기 스타트업 플렉스'도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업 토크콘서트, 스타트업 데모데이, 투자상담회, 빅테크커넥트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스타트업 토크콘서트에서는 선배 기업들의 창업 비결과 시니어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한 'Age Tech' 특강도 계획도 있다.
경기 지역 창업자들의 창업 도전 열기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2차 모집에서도 나타났다. 지난 17일까지 진행된 2차 모집 결과 경기 지역 기술·일반 분야에 총 1만2166명이 접수했다. 1차 모집 대비 3254명(36.5%) 증가한 규모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지역 허브 기관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한 지역 내 대학·창업지원기관 등 18개 멘토 기관이 예비창업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했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가톨릭대학교 창업지원단, 아주대학교 창업지원단 등 3개 기관은 1000명 이상의 접수 실적을 기록하면서 일찌감치 접수를 마감했다.
경기중기청은 경기혁신센터, 경기지역 멘토 기관과 함께 2차 접수자를 대상으로 후속 절차를 지원하고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창업지원 인프라 연계를 지속할 계획이다.
경기지역 창업기업 수는 지난 7월 기준 2만7414개로 전국에서 제일 많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지역 창업 보육 인프라 및 18개 멘토기관과 협력해 도전자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와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원근 기자 lwg1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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