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만 돌파 ‘암살자’의 독주…‘타짜’ 추격 속 ‘부활남’도 복병

연승 기자 2026. 9. 28.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턴' '암살자(들)' '타짜: 벨제붑의 노래(이하 '타짜4')' '가능한 사랑' 등 한국 영화들이 추석을 앞두고 일제히 개봉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초반 흥행은 '암살자(들)'과 '타짜4'의 2강 구도로 좁혀지는 양상이다.

2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3일 동시 개봉한 '암살자(들)'과 '타짜4'는 이날까지 각각 누적관객 156만 명과 83만 명을 기록하며 경쟁작들과 격차를 벌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극장가 달구는 한국영화
‘타짜4’ 추석연휴 83만 관람 흥행
‘인턴’은 10여일 만에 76만명 넘어
웹툰 원작 ‘부활남’ 30일 개봉 주목
영화 ‘암살자(들)’의 스틸컷. 사진 제공=하이브미디어코프

‘인턴’ ‘암살자(들)’ ‘타짜: 벨제붑의 노래(이하 ‘타짜4’)’ ‘가능한 사랑’ 등 한국 영화들이 추석을 앞두고 일제히 개봉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초반 흥행은 ‘암살자(들)’과 ‘타짜4’의 2강 구도로 좁혀지는 양상이다. 여기에 30일 개봉하는 ‘부활남: 더 레드’도 다크호스로 떠오르면서 추석 영화 대전이 하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영화 ‘암살자(들)’의 스틸컷. 사진 제공=하이브미디어코프
영화 ‘암살자(들)’의 스틸컷. 사진 제공=하이브미디어코프
영화 ‘암살자(들)’의 스틸컷. 사진 제공=하이브미디어코프

2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3일 동시 개봉한 ‘암살자(들)’과 ‘타짜4’는 이날까지 각각 누적관객 156만 명과 83만 명을 기록하며 경쟁작들과 격차를 벌렸다. 16일 개봉한 ‘인턴’은 76만 명을 기록했다. ‘암살자(들)’은 현대사에 미스터리 추적 장르를 결합한 데다 유해진·박해일·이민호를 비롯해 오정세, 박성민, 정우성, 배성우, 오달수, 신현빈, 유연석, 엄지원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추석 연휴의 승자가 됐다. 다만 육영수 여사 저격 사건의 배후를 둘러싸고 역사 왜곡 논란이 벌어지면서 흥행에 걸림돌이 될지, 화력이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의 스틸컷. 사진 제공=CJ ENM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의 스틸컷. 사진 제공=CJ ENM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의 스틸컷. 사진 제공=CJ ENM

‘타짜4’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예상 밖 흥행 성적을 보였다. 시리즈에 대한 높은 인지도에 우정과 배신 그리고 욕망을 속도감 있게 그린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마지막 타짜’ 변요한(박태영 역)은 ‘타짜1’의 주인공 고니(조승우)에 버금가는 존재감으로 극을 이끌어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외에 노재원·조우진·윤경호 등 신스틸러들의 열연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MZ세대를 위한 팝콘 무비’라는 입소문을 탄 이 작품이 ‘타짜1’ (569만 명)의 기록을 넘어설지도 관전 포인트다.

올해 베네치아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이창동 감독의 ‘가능한 사랑’은 소규모 개봉에도 영화 애호가들의 호평 속 11만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 ‘가능한 사랑’의 스틸컷. 사진 제공=넷플릭스
영화 ‘부활남: 더 레드’의 스틸컷. 사진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부활남: 더 레드’의 스틸컷. 사진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인기 웹툰이 원작인 ‘부활남: 더 레드’는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시사회 이후 시원시원한 액션과 구교환·강기영 등의 열연이 입소문을 타면서 예매율이 상승하고 있다. 영화는 31세 취업준비생 석환(구교환)이 죽었다가 살아나면 더욱 힘이 세지는 능력을 가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상상 이상의 화려한 액션과 판타지가 취업준비생이라는 현실과 충돌하며 만들어지는 웃음이 관람 포인트다. 구교환은 “한국형 히어로물이자 자신있게 킬링타임 영화”며 “모두와 친해질 수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30일 개봉, 15세 이상.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