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韓 AI 사용률, 2분기에도 주요 경제권 중 최대 상승폭 기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용자 비중이 올해 2분기 40.6%로, 주요 경제권 가운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싱크탱크 AI 이코노미 인스티튜트가 28일 발표한 '2026년 2분기 글로벌 AI 확산 보고서'에 따르면, 6월 기준 한국의 생성형AI 사용자 비중은 1분기 37.1%보다 3.5%포인트(p) 상승했다.
전 세계 사용자 비중은 1분기 17.8%에서 2분기 18.8%로 1.0%p 높아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용자 비중이 올해 2분기 40.6%로, 주요 경제권 가운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1분기에 이어 세 차례 연속이다. 세계 순위는 전 분기 16위에서 12위로 네 계단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싱크탱크 AI 이코노미 인스티튜트가 28일 발표한 ‘2026년 2분기 글로벌 AI 확산 보고서’에 따르면, 6월 기준 한국의 생성형AI 사용자 비중은 1분기 37.1%보다 3.5%포인트(p) 상승했다. 지난 12개월간 상승폭은 약 15%p에 달한다.
전 세계 사용자 비중은 1분기 17.8%에서 2분기 18.8%로 1.0%p 높아졌다. 아랍에미리트(UAE)가 73.3%, 싱가포르가 64.3%로 선두를 유지했고, 아일랜드(49.9%)와 프랑스(49.6%)가 뒤를 이었다. 미국은 33.0%로 21위였다. 일본은 22.5%에서 24.7%로 2.2%p 상승했다.

AI 사용이 확산되는 가운데 지역 간 격차는 더 벌어졌다. 선진국 중심의 ‘글로벌 노스’ 사용률은 28.8%, 신흥국 중심의 ‘글로벌 사우스’는 16.2%였다. 두 지역의 격차는 지난해 하반기 10.6%p에서 올해 1분기 12.1%p, 2분기 12.6%p로 확대됐다.
활용 목적도 달랐다. 소비자용 코파일럿 대화 일부를 분석한 결과, 글로벌 사우스는 자기주도학습과 학교 과제 등 교육 관련 활용 비중이 세계 평균보다 높았다. 글로벌 노스에서는 쇼핑과 검색, 피드백 등의 활용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보고서는 학습된 가중치를 공개해 수정하거나 자체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는 오픈웨이트 모델의 성장도 주목했다. MS가 최근 오픈라우터의 공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들 모델은 주로 개발자들이 이용하는 이 플랫폼의 토큰 사용량의 75%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오픈웨이트 모델이 AI 이용 비용과 현지 언어·수요에 맞춘 조정 부담을 낮출 수 있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전력·인터넷 등 인프라와 디지털 역량 부족은 모델 공개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AI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팽동현 기자 dhp@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