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신규 원전 이름 ‘새빛·해누리’ 2개 선정…정부, 다음달 최종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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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이 신규 원전 명칭 최종 후보로 '새빛원전'과 '해누리원전'을 선정했다. 지역의 새로운 시작과 원전을 통한 성장·상생에 대한 기대를 담은 이름이다.
영덕군은 28일 군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규 원전 명칭 공모 최종 후보 2개를 확정했다.
선정한 명칭안은 다음달 초 한국수력원자력에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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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이 신규 원전 명칭 최종 후보로 ‘새빛원전’과 ‘해누리원전’을 선정했다. 지역의 새로운 시작과 원전을 통한 성장·상생에 대한 기대를 담은 이름이다.
영덕군은 28일 군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규 원전 명칭 공모 최종 후보 2개를 확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181명이 참여해 183건의 명칭을 제안했다.

‘새빛원전’은 새로운 시작을 뜻하는 ‘새’와 에너지·희망을 상징하는 ‘빛’을 결합한 이름이다. 제안자는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대형 산불의 아픔을 딛고 영덕의 새로운 미래를 밝히자는 의미를 담았다.
‘해누리원전’은 동해와 태양을 뜻하는 ‘해’에 세상을 의미하는 순우리말 ‘누리’를 더했다. 영덕의 바다에서 시작된 에너지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그 혜택을 미래 세대와 함께 누리기를 바라는 뜻이다.
군은 지난 15일 예비심사에서 제안 기준 적합성과 중복·표절 여부 등을 검토해 후보 20개를 추렸다. 이어 16∼21일 군청 직원 대상 설문으로 10개를 선정한 뒤 이날 지역성·상징성, 함축성, 독창성·차별성 등을 심사했다.

군은 29일 홈페이지와 개별 통보를 통해 공모 선정 결과를 안내하고, 다음달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상금은 각 100만원이다. 선정한 명칭안은 다음달 초 한국수력원자력에 제출할 계획이다. 정부와 한수원은 다음달 협의를 통해 영덕군이 제출한 2개 가운데 1개를 확정한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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