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아시안게임 금메달 군혜택 없애야…특히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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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대표팀이 5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한 가운데,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이 "불공정한 승부"라며 병역 혜택 폐지를 주장했습니다.
하 원장은 오늘(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시안게임 야구 공정한 승부가 아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군혜택 모두 없애야 한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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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대표팀이 5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한 가운데,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이 "불공정한 승부"라며 병역 혜택 폐지를 주장했습니다.
하 원장은 오늘(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시안게임 야구 공정한 승부가 아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군혜택 모두 없애야 한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하 원장은 "국회 국방위 시절 예체능계 군혜택을 축소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그 중 아시안게임 금메달 군 특혜 제도는 없어져야 한다는 입장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특히 야구는 전형적인 불공정승부다. 우리만 프로팀이고 다른 나라는 아마추어팀"이라며 "우리 프로팀은 군면제 혜택 때문에 아시안게임에 나오지만 다른 나라는 그런 혜택이 없어 프로리그 비우면서 굳이 아시안게임 참여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이제 세계적인 국가인데, 이런 나라가 아시아 1등 한다고 군 혜택 주는 것도 우습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특혜 제도는 폐지 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하 전 의원이 이 같은 주장을 꺼낸 배경에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의 선수 구성과 경기력을 둘러싼 논란이 있습니다.
이번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은 만24세 이하 프로 선수들로 대표팀을 꾸렸지만, 지난 25일 전원 사회인야구 선수로 구성된 일본에 0대 5로 완패했습니다.
한국이 아시안게임에서 일본 사회인 대표팀에 패한 것은 2006년 도하 대회 이후 20년 만입니다.
이후 한국은 결승전에서 일본과 다시 만나 3-1로 꺾으면서 금메달을 차지했지만, "선발투수 아니었으면 또 졌을 것이다", "아마추어 팀 상대로 겨우 금메달 땄다고 자랑스러워 할 일은 아니다" 등 냉정한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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