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 특허 中 60% 싹쓸이할 때 韓은 4.6%"…기술 종속 비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로봇 산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과 로봇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중국이 특허 절반 이상을 싹쓸이했다. 반면 한국의 특허 점유율은 한 자릿수에 머물고 있다.
2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소속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지식재산처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한국·미국·중국·EU·일본 등 선진 5개 지식재산관청(IP5) 기준 한국의 휴머노이드 특허 점유율은 4.6%에 그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도 韓 8.8%인데…中 66.3%
이정헌 의원 "핵심 원천기술 개발·지식재산 확보 속도 내야"
![[베이징=AP/뉴시스] 25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제2회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경기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브레이크댄스 경연을 하고 있다. 2026.08.25.](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28/newsis/20260928144703953vsjf.jpg)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세계 로봇 산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과 로봇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중국이 특허 절반 이상을 싹쓸이했다. 반면 한국의 특허 점유율은 한 자릿수에 머물고 있다.
2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소속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지식재산처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한국·미국·중국·EU·일본 등 선진 5개 지식재산관청(IP5) 기준 한국의 휴머노이드 특허 점유율은 4.6%에 그쳤다.
한국의 점유율은 2024년 6.3%에서 지난해 5.2%, 올해 상반기 4.6%로 계속 떨어졌다. 같은 기간 중국의 점유율은 51.8%에서 60.8%로 급격히 늘었다. 미국은 27.3%에서 21.8%로 감소했으나 20%대를 유지했다.
출원 건수 차이만 45배…로봇 AI 특허도 중국이 독식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하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특허 역시 중국이 독점하고 있다. 올 상반기 RFM 관련 특허 점유율은 중국이 66.3%로 가장 높았다. 미국은 14.1%, 한국은 8.8%에 머물렀다.
과거 한국이 앞서던 핵심 기술마저 중국에 자리를 내줬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평가 결과, 최고 기술국인 미국(100점) 기준 '고난도 자율조작기술'은 2022년 한국 85.0점, 중국 79.0점이었다. 하지만 2024년에는 한국 80.0점, 중국 90.0점으로 역전당했다.
'인간-로봇 상호작용기술' 역시 2022년 한국(85.0점)이 중국(84.0점)을 앞섰으나, 2024년에는 한국 80.0점, 중국 90.0점으로 뒤집혔다.
이정헌 의원은 "기술이 역전된 상황에서 특허 장벽까지 높아지면 우리 로봇 산업이 막대한 사용료(로열티)를 지불하는 기술 종속에 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연구개발(R&D) 투자와 핵심 지식재산 확보 전략을 전면 재점검해야 한다"며 "AI·로봇 경쟁에서 1~2년의 지연은 돌이킬 수 없는 격차로 이어지는 만큼 국가 차원에서 속도감 있게 원천기술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니, 검정 비키니로 뽐낸 잘록한 허리…건강 관리 비결은 '냉수욕'?
- 유라, 양세찬과 과거 열애설…"우리 만났었는데 티 안 난다"
- 김요한, 11세 연하 오연희와 결혼 임박했나
- 한지민 협박범, 연인 최정훈 스토커였다
- 현숙 "母 돌아가신 뒤 보니 이불 밑에 3800만원이…"
- 지예은, 바타와 결혼 서두른 이유 "암 투병 후 언제 죽을지 몰라서"
- 53세에도 '바비인형 각선미'…김혜수 "촬영 전날엔 아예 안 먹었다"
- '흉기 난동범 제압' 의인 식당 달려간 김대범…'돈쭐' 약속 지켰다
- 장도연, 매니저 난폭운전에 속앓이…"원형탈모 오기 전에 마무리"
- 손흥민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 '비키니 난입' 민폐녀, 뜻밖의 근황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