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지뢰 사고 대응해야” 국힘 국방위원들, 오늘 6시 개회요구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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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방위원들은 'DMZ 지뢰 추정 폭발 사고 관련 현안 질의'를 위해 28일 오후 6시 국방위 전체회의를 열어달라는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사고 발생 이후 국방위(위원장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체회의가 미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하루라도 빨리 개회하고 현안 질의를 하자는 취지다.
국민의힘은 DMZ 지뢰 폭발 사고 이후 지속적으로 여당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방위에 대한 전체회의를 열어달라고 촉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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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간사 임종득 “국방장관·합참의장, 국민이 궁금한 질문에 답해야”
민주당은 29일 오후 2시 개회 검토…오늘은 현장조사로 가능성 낮아
(시사저널=강윤서 기자)

국민의힘 국방위원들은 'DMZ 지뢰 추정 폭발 사고 관련 현안 질의'를 위해 28일 오후 6시 국방위 전체회의를 열어달라는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사고 발생 이후 국방위(위원장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체회의가 미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하루라도 빨리 개회하고 현안 질의를 하자는 취지다.
국민의힘 국방위원들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국회 행정실에 오후 6시에 국방위 전체회의 개회 요구서를 제출했다. 해당 요구서에는 국방위 야당 간사인 임종득 의원을 비롯해 강선영·성일종·유영하·유용원·한기호 의원 등 국민의힘 국방위원 전원이 이름을 올렸다.
임종득 의원은 시사저널과의 통화에서 "(여당 측에) 오늘 6시 국방위 전체회의를 열어달라고 요청했으니 답을 달라고 얘기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 일각에선) 내일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자고 우리한테 제안했다는 식의 말도 있던데 그건 언론 플레이다"라며 "(국민의힘은) 사고 발생 이후부터 일주일째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취재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이날 국방위 전체회의 개회요구서를 제출한 가운데 민주당에서는 하루 더 미룬 29일에 전체회의를 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민주당은 진 위원장과 여당 국방위원들이 이날 DMZ를 찾아 현장 조사 상황을 점검하는 만큼, 야당이 요구한 이날 오후 6시에 전체회의를 진행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분위기다.
국민의힘은 DMZ 지뢰 폭발 사고 이후 지속적으로 여당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방위에 대한 전체회의를 열어달라고 촉구해왔다. 이번 사고에 대해 정부와 군의 늦장 대응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회 차원에서 강신철 국방부 장관과 진영승 합참의장 등을 불러 국민이 궁금해 하는 질문에 대해 공식적으로 답하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요구하면서다.
야당 국방위원들은 이날 현장 점검에 불참하고 국회 차원의 현안 질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26일 국방위 민주당 간사인 김병주 의원이 국민의힘에 현장 방문 동참을 촉구하자, 임 의원은 같은 날 기자회견을 열고 "쇼하지 말라"며 현장 방문 대신 국방위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를 상대로 사고 원인과 사전 대응, 조사 지연 및 후속 조치 등을 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21일 오전 10시50분께 경기 파주시 군사분계선(MDL) 인접 지역에서 발생했다. 육군 25사단 장병들이 수색로 개척 작전을 진행하던 중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이 두 차례 발생했고, 이 사고로 수색대대장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1명이 경상을 입었다.
군 당국은 사고 발생 닷새 만에 DMZ에 병력을 투입해 최근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 사고 현장 조사 전 기동로 확보 등 준비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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