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의정 업무에 AI 접목 연구 활동 착수

이창현 기자 2026. 9. 28. 1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군포시의회가 조례·예산 심의 등 의정 업무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

의원연구단체 'AI 혁신 연구회'는 지난 23일 군포시의회 RAG-LLM 기반 AI 입법지원 체계 구축·의정혁신 방안 연구 착수 보고회를 열고 연구 방향과 세부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연구회는 조례와 예산, 정책 검토 등 주요 업무를 대상으로 RAG-LLM 기반 AI 적용 시나리오를 설계하고 국내외 공공·입법 분야의 AI 활용 사례와 군포시의회 업무를 분석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AI 혁신 연구회'가 군포시의회 RAG-LLM 기반 AI 입법 지원체계 구축 및 의정혁신 방안 연구 착수 보고회를 열고 있다. <군포시의회 제공>
군포시의회가 조례·예산 심의 등 의정 업무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

의원연구단체 'AI 혁신 연구회'는 지난 23일 군포시의회 RAG-LLM 기반 AI 입법지원 체계 구축·의정혁신 방안 연구 착수 보고회를 열고 연구 방향과 세부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연구는 AI를 활용해 조례 심사와 예산 심의에 필요한 의정 자료를 신속하게 탐색하고 검토 과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지를 실제 의정 업무를 중심으로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회는 조례와 예산, 정책 검토 등 주요 업무를 대상으로 RAG-LLM 기반 AI 적용 시나리오를 설계하고 국내외 공공·입법 분야의 AI 활용 사례와 군포시의회 업무를 분석할 계획이다.

RAG-LLM은 대규모 언어모델(LLM)이 의회가 보유한 조례와 회의자료 등 관련 자료를 검색·참조한 뒤 이를 근거로 답변하는 방식이다. AI가 사전 학습한 일반 지식에만 의존하지 않고 의정 관련 자료를 근거로 결과를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구회는 AI 도입에 따른 업무 효율성과 검토 정확성, 판단 근거 제시 수준, 의정 업무와 담당자의 역할 변화 등을 분석하고, 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과도한 의존과 개인 정보 보호, 정보보안, 데이터 품질 등 위험 요인도 검토한다.

또 AI가 제시한 결과를 사람이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판단하는 원칙을 바탕으로 투명성과 공정성,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품질 등 책임 있는 AI 활용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관련 조례 시행을 위한 실무 지침과 제도 개선 방안, 시의회 업무 환경에 맞는 단계별 AI 입법 지원 체계 구축 방향도 검토한다.

연구회는 박상현(국힘) 대표 의원을 비롯해 이동한(민주)·박재신(국힘)·박상현(민주·비례)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11월까지 연구를 진행한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AI 입법 지원체계 구축 방향과 안전한 활용 기준, 단계별 도입 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상현 대표 의원은 "AI를 도입하는 것 자체보다 실제 의정 업무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검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면서도 사람의 최종 판단 원칙을 지키는 군포시의회 맞춤형 AI 활용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Copyright © 기호일보. 무단전재, 재배포, AI학습·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