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거제·서울서 즐기는 바로크 음악…‘한화클래식 2026’ 11월 개막

김정민 2026. 9. 2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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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오는 11월 경남 창원과 거제, 서울에서 클래식 공연 '한화클래식 2026'을 연다.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4년째를 맞은 한화클래식의 공연 무대가 경남으로 확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14년간 이어온 한화클래식을 통해 이번에는 경남지역 관객에게도 세계적 수준의 바로크 음악을 선보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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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만에 경남지역으로 무대 확대 프랑스 ‘르 포엠 아르모니크’ 첫 내한 희귀 고악기로 17세기 음악 재현

한화그룹이 오는 11월 경남 창원과 거제, 서울에서 클래식 공연 ‘한화클래식 2026’을 연다.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4년째를 맞은 한화클래식의 공연 무대가 경남으로 확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고품격 클래식 공연 한화클래식 2026 포스터. /한화그룹/

한화그룹은 오는 11월 22일 창원 3·15아트홀을 시작으로 24일 거제문화예술회관, 26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한화클래식 2026’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초청 단체는 1998년 창단해 세계 고음악계를 선도해 온 프랑스 ‘르 포엠 아르모니크’다. 창단 28년 만에 첫 내한으로, 지휘자 뱅상 뒤메스트르가 이끈다. 지휘자 뒤메스트르는 프랑스 바로크와 17세기 음악에 대한 해석과 깊이 있는 연주로 국제 평단의 찬사를 받아 왔으며,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 공로훈장(오피시에)과 국가공로훈장(슈발리에)을 수상했다.
한화클래식 2026에서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선보일 프랑스 르 포엠 아르모니크. /한화그룹/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루이 14세 시대의 궁정음악을 모은 ‘태양왕의 음악’이다. 테오르보, 리로네 등 당대의 희귀 고악기 연주를 통해 17세기 유럽과 이국적 문화가 어우러졌던 당시 프랑스 궁정음악을 재현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주한 프랑스대사관의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공식 선정돼 양국 문화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한화클래식은 그동안 헬무트 릴링, 윌리엄 크리스티, 조르디 사발 등 세계적 거장과 연주 단체를 국내에 소개해 왔다. 한화 측은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경남지역으로 개최지를 확대해 지역사회와의 문화예술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한화클래식 2026에서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선보일 프랑스 르 포엠 아르모니크./한화그룹/

한화그룹 관계자는 “14년간 이어온 한화클래식을 통해 이번에는 경남지역 관객에게도 세계적 수준의 바로크 음악을 선보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티켓 가격은 전석 5만 원이며, 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s://www.sac.or.kr)와 놀티켓(https://nol.yanolja.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정민 기자 jm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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