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연휴 끝나자 7000선 붕괴…삼전닉스 2%대 하락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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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마치고 28일 거래를 재개한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7000선 아래로 밀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2% 넘게 하락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지수는 23.06포인트(0.33%) 하락한 7057.86에 출발해 장중 6989.34까지 밀리며 7000선이 무너졌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6000원(2.10%) 내린 27만9500원에, SK하이닉스는 5만원(2.69%) 하락한 181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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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10%·SK하이닉스 2.69%↓…LG에너지솔루션 4.55%↑
코스닥은 1.88% 상승…외국인 순매수에 860선 돌파
![2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실시간 원/달러 환율과 코스피, 코스닥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소폭 약세로 출발했다. [연합]](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28/ned/20260928100113706fgah.jpg)
[헤럴드경제=송하준 기자] 추석 연휴를 마치고 28일 거래를 재개한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7000선 아래로 밀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2% 넘게 하락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860선을 넘어섰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9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2.30포인트(1.16%) 내린 6998.62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23.06포인트(0.33%) 하락한 7057.86에 출발해 장중 6989.34까지 밀리며 7000선이 무너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25억원, 217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71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6000원(2.10%) 내린 27만9500원에, SK하이닉스는 5만원(2.69%) 하락한 181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우(-3.98%), SK스퀘어(-5.21%), KB금융(-0.06%)도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기(1.59%), LG에너지솔루션(4.55%), 현대차(0.99%), 삼성바이오로직스(1.46%) 등은 상승하고 있다.
연휴 기간 미국 증시는 국채금리 급등에 하락했지만 마지막 거래일에는 반등했다. 국내 증시가 쉬었던 23~25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 나스닥지수는 0.6% 각각 하락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24일 장중 5.2%까지 치솟은 영향이다. 다만 25일에는 국제유가가 떨어지고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다우지수가 0.93%, S&P500지수가 0.51%, 나스닥지수가 0.48% 각각 올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1.41% 상승했다.
코스닥은 코스피와 달리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91포인트(1.88%) 오른 860.39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1.00포인트(0.12%) 상승한 845.48에 출발해 상승폭을 확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55억원, 1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83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2.80%), 에코프로(2.87%), 에코프로비엠(3.81%), 주성엔지니어링(0.24%), 심텍(0.94%) 등은 오르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0.58%), 원익IPS(-3.89%), 이오테크닉스(-0.93%) 등은 내리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코스피가 미국 국채금리와 고용지표, 국내 수출, 마이크론 실적 등의 영향을 받으며 7000선에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주 후반에 몰린 마이크론 실적, 수출, 고용 등 대내외 대형 이벤트를 한꺼번에 소화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변동성 역시 주식 비중 확대 기회로 접근하는 전략이 유효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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