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한동훈 “지뢰사고 현장조사 29일로 정한 자가 범인…대통령인가, 국방장관인가”

임정환 기자 2026. 9. 2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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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28일 비무장지대(DMZ) 군사분계선(MDL) 이남 지점에서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 사고의 현장 조사와 관련해 "29일로 (조사 날짜를) 정한 자가 범인이다. 강신철 국방장관인가, 이재명 대통령인가"라고 말했다.

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이 국방부 앞 1인 시위에서 △유엔군 사령관이 21일 신속 조사를 지시한 것 △유엔사가 22일 25사단에 방문해 신속 조사를 즉시 실시하고 현장출입, 보디캠 공유, 작전 참여자 인터뷰 공유 등을 요구했지만 거부당한 것 △국방부가 29일로 합동조사를 시작하기로 한 것 △현장 조사 날짜를 27일로 바꾼 것 △군이 밝힌 폭발 지점이 사실과 다르다는 의혹 등을 공개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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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24일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비무장지대(DMZ) 내 지뢰 추정 폭발사고 관련 즉각 조사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28일 비무장지대(DMZ) 군사분계선(MDL) 이남 지점에서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 사고의 현장 조사와 관련해 “29일로 (조사 날짜를) 정한 자가 범인이다. 강신철 국방장관인가, 이재명 대통령인가”라고 말했다.

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이 국방부 앞 1인 시위에서 △유엔군 사령관이 21일 신속 조사를 지시한 것 △유엔사가 22일 25사단에 방문해 신속 조사를 즉시 실시하고 현장출입, 보디캠 공유, 작전 참여자 인터뷰 공유 등을 요구했지만 거부당한 것 △국방부가 29일로 합동조사를 시작하기로 한 것 △현장 조사 날짜를 27일로 바꾼 것 △군이 밝힌 폭발 지점이 사실과 다르다는 의혹 등을 공개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한 의원은 이에 대해 “모두 제가 공익 제보를 받았고, 크로스체크로 신빙성을 확인한 것”이라며 “그런데 김병주 민주당 의원은 이 중 합동조사 개시일을 29일에서 27일로 바꾼 걸 어떻게 알았냐고만 난리 친다”고 지적했다.

특히 한 의원은 “민주당은 유엔사 신속 조사 요청 거부하고 29일에 시작하기로 한 것, 유엔사 현장출입 요청, 자료공유 요청 거부한 것에 대해서는 아무 말 못하는 걸 보니 이 심각한 내용들을 다 인정하는 것 같다”며 “당초 군은 추석 이후 조사한다고 일정을 스스로 밝혀놓고 욕먹으니 스스로 밝혔던 날짜 바꾼 걸 국회의원이 공개했다고 이적행위라니, 코미디 하나”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 의원은 “제가 군인, 국방부 직원도 아니고, 전투도 아닌 증거 채취하러 간 것을 국회의원이 공익을 위해 밝히니 적반하장으로 군사기밀 누설 운운하며 입틀막하려 하나. 또 색출소동 벌이려나 보나. 민주당 색출정권, 또 색출해보시라”고 덧붙였다.

한 의원은 이후 다른 글을 통해 “이재명 정권은 ‘장병들 트라우마 때문에’ 21일 폭발의 현장조사 시작을 29일로 미뤘다고 했다”면서 “아니었다. 장병들은 21일부터 북한군 지뢰였다고 당당하게 증언했다. ‘장병들 트라우마 때문에’ 미룬 것이 아니라, 북한 지뢰인 것이 드러나 북한 심기 건드리고 이재명 순방 망칠까봐 ‘이재명 정권과 비겁한 똥별들이 트라우마’를 느껴 장병들 입틀막하기 위해 29일로 미룬 것으로 보인다”고도 비판했다.

한 의원은 “유엔사 조사 요구 거부하고, 장병들 북한 지뢰 뭉개고 입막음 통제하고, 이재명 정권 당신들 뭐하는 건가. 국민들이 당신들 졸로 보이나”라고 지적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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