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롯데바이오, 글로벌 바이오 무대 공략...기술 경쟁력 홍보

고동우 2026. 9. 28. 0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소재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바이오 행사에 참가해 기술 경쟁력을 알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는 지난 22~25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글로벌 바이오 산업 콘퍼런스인 '2026 바이오프로세스 인터내셔널(BioProcess International, BPI)'에 참가해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 혁신 전략을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태희 삼성바이오로직스 항체세포정제 공정개발팀장(상무)이 23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6 바이오프로세스 인터내셔널'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바이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소재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바이오 행사에 참가해 기술 경쟁력을 알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는 지난 22~25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글로벌 바이오 산업 콘퍼런스인 '2026 바이오프로세스 인터내셔널(BioProcess International, BPI)'에 참가해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 혁신 전략을 소개했다.

BPI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생산, 분석 등 전 분야에 걸쳐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세계적 권위의 행사로, 전 세계 250여 개 기업과 3천 명 이상의 바이오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2018년부터 9년 연속 BPI에 참여해 온 삼성바이오는 올해 역시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위탁연구(CRO)부터 위탁개발(CDO), 위탁생산(CMO)에 이르는 바이오의약품 전 주기 지원 역량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부스 내 월 그래픽(Wall Graphic)을 활용해 ▶삼성 오가노이드(Samsung Organoids) ▶차별화된 CDO 역량 ▶다중 모달리티 생산 등 핵심 경쟁력을 알렸다.

삼성바이오의 기술 경쟁력을 알리는 전문가 발표와 포스터 세션도 진행됐다. 23일 이태희 삼성바이오 항체세포정제 공정개발팀장(상무)은 '복잡성에서 확신으로(From Complexity to Confidence)'란 제목의 발표를 통해 통합 제조 및 품질관리(CMC)를 토대로 분자 별 맞춤형 공정을 설계해, 개발 기간을 기존 13개월에서 9.5개월로 단축하면서도 높은 품질을 확보한 사례를 공개했다.

제임스 최 삼성바이오 영업지원담당(부사장)은 "BPI를 통해 CRO부터 CDO, CMO에 이르는 독보적인 바이오의약품 전 주기 지원 역량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도화된 기술력과 서비스로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의약품 전시회 'CPHI Milan 2026'에 마련된 롯데바이오로직스 단독 전시부스. 사진=롯데바이오
롯데바이오는 10월에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바이오 콘퍼런스에 연이어 참가한다.

먼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의약품 전시회 'CPHI Milan 2026'을 비롯해 7일부터 9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Bio Japan 2026'에 참가해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이어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World ADC San Diego'에도 참가한다.

'CPHI Milan 2026'은 매년 유럽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의약품 전시회다. 이번 행사의 단독 부스에서는 송도 바이오 캠퍼스의 GMP-Ready를 앞두고 대규모 상업 생산 역량을 비롯한 한·미 '듀얼 사이트(Dual Site)' 경쟁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Bio Japan 2026' 단독 전시 부스에서는 자동화 제조관리시스템(MCS), 디지털 트윈, 전산유체역학(CFD) 시뮬레이션 등 품질 안정성과 생산 효율의 강점을 소개하고 글로벌 잠재 고객사와 파트너링 미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World ADC San Diego'에서는 발표 세션을 통해 롯데바이오만의 ADC(항체-약물 접합체) 플랫폼 강점을 알리고 이미 검증된 글로벌 ADC CDMO로서의 기술 경쟁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롯데바이오 관계자는 "GMP-Ready를 앞두고 대규모 상업 생산 역량을 비롯한 한·미 듀얼 사이트 경쟁력을 적극 알리며 잠재 고객사를 유치하는 데 더욱 노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파트너링을 지속하며 수주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고동우 기자

Copyright © 저작권자 © 중부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