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北 지뢰 맞다면 대북 확성기 세워야…도발에는 대가 따른다는 원칙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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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DMZ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 "북한 지뢰가 맞다면 철거한 대북 확성기부터 다시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번에도 하루빨리 철저한 조사를 하고, 북한 지뢰로 우리 장병이 다친 것이 확인된다면 철거한 대북 확성기 재설치부터 검토해야 한다"며 "이 대통령은 북한의 눈치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과 우리 장병의 안전을 먼저 바라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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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도발에는 대가 따른다는 원칙 보여야”

[헤럴드경제=이우중·양대근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DMZ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 “북한 지뢰가 맞다면 철거한 대북 확성기부터 다시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DMZ 지뢰 폭발로 우리 장병들이 크게 다쳤다”며 “합동 조사 결과 북한 소행으로 최종 확인된다면 정부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안 의원은 정부를 향해서도 “문제는 지금 정부에 북한의 도발에 대응할 수단과 의지가 남아 있느냐는 것”이라며 “도발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른다는 원칙을 분명히 보여줘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어 “그래야만 대화가 가능하다”며 “그렇지 못한다면 철저히 무시당할 것이며, 그것이야말로 안보의 무장 해제”라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지난 2015년 북한 목함지뢰 사건 당시 박근혜 정부의 대응을 언급하면서 “당시 우리 군은 즉각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다”며 “그 결과 남북 고위급 접촉이 열렸고 북한의 유감 표명도 이끌어냈다”고 비교했다.
이어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즉시 대북 확성기를 철거했다”면서 “북한은 대남 확성기를 그대로 두고 있는데 우리만 스스로 실효적인 대응수단을 봉인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이번에도 하루빨리 철저한 조사를 하고, 북한 지뢰로 우리 장병이 다친 것이 확인된다면 철거한 대북 확성기 재설치부터 검토해야 한다”며 “이 대통령은 북한의 눈치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과 우리 장병의 안전을 먼저 바라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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