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역대급 배당 막차타세요”…주당 4600원 배당금 오늘까지

김정은 기자 2026. 9. 28.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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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의 현금배당을 예고한 삼성전자의 3분기 배당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3분기 주당배당금(DPS)이 4600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체적인 배당금 규모와 지급 일정은 10월 말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최근 3개년 10월 마지막 날 이사회를 개최해 분기배당을 결정하고, 배당금은 11월 20일 전후에 지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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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배당 기준일 30일
T+2일 고려할 때 28일까지 매수해야
증권가, 1주당 배당금 4600원 예상
실제 배당금은 10월 말 발표 예정

역대 최대 규모의 현금배당을 예고한 삼성전자의 3분기 배당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3분기 주당배당금(DPS)이 4600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배당 막차를 타려면 오는 28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본사./뉴스1 제공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배당 기준일은 30일이다. 국내 주식은 매수일로부터 2영업일 뒤 결제가 이뤄지는 점을 감안하면 28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한국거래소(KRX) 애프터마켓(16시~20시)에서 체결된 거래까지 인정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이사회를 열고 올해 약 90조~11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3분기에 정규 분기배당을 포함해 약 30조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2분기 분기배당(2조4500억원) 대비 12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구체적인 배당금 규모와 지급 일정은 10월 말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최근 3개년 10월 마지막 날 이사회를 개최해 분기배당을 결정하고, 배당금은 11월 20일 전후에 지급해왔다.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3분기 DPS가 4604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약 30조원의 현금배당을 주당 배당금으로 환산한 수치다. 연말까지 결산재원 55조~75조원을 전부 배당한다고 가정하면 주당 8441~1만1511원의 배당이 가능하다고 봤다. 3분기 배당과 결산배당을 합치면 연간 DPS는 1만3046~1만6115원에 달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배당수익률도 시장 금리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주가를 24만원으로 가정하면 유진투자증권이 전망한 연간 DPS 기준 배당수익률은 중간값 기준 약 6.1%다. 9월 기준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인 3.4%보다 높은 수준이다.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해 연말까지 석 달 반 만에 약 6%의 배당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은 23만~24만원 주가대에서 하방 지지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대신증권도 남은 주주환원 재원이 전량 특별배당으로 지급된다는 가정하에 올해 DPS를 1만3014원으로 전망했다. 류형근 대신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요구가 명확한 만큼 자사주 매입·소각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검토가 이뤄지고 있을 것”이라며 “주주 환원의 연속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는 변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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