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집자랑 아니다…'파신' 김민, 90년 된 동두천 구옥 자취 일상 공개

이지현 2026. 9. 2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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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이 혼자 산 지 28년 된 일상을 공개한다.

김민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나혼자산다 welcome to my 나와바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MBC '나 혼자 산다' 출연을 예고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말미에는 김민의 일상이 담긴 다음 주 예고편도 공개됐다. 김민은 "혼자 산 지 28년 차 됐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오랜 자취 경력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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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배우 김민이 혼자 산 지 28년 된 일상을 공개한다.

김민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나혼자산다 welcome to my 나와바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MBC '나 혼자 산다' 출연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은 '나 혼자 산다'의 트레이드 마크인 윌슨 인형을 품에 안고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화려한 패턴의 가운을 걸친 모습부터 헝클어진 장발에 안경을 쓴 채 커피잔을 들고 있는 모습까지, 작품 속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꾸밈없는 일상이 눈길을 끈다.

지난 25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말미에는 김민의 일상이 담긴 다음 주 예고편도 공개됐다. 김민은 "혼자 산 지 28년 차 됐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오랜 자취 경력을 공개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김민이 살고 있는 집이었다. 경기도 동두천에 자리한 그의 집은 무려 80~90년 된 오래된 구옥. 집 안에는 병풍을 비롯해 국적과 시대를 가늠하기 어려운 다양한 소품들이 자리해 김민만의 독특한 취향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김민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병풍 앞에 앉아 바게트와 커피로 아침 식사를 즐겼다. 그는 "이 집은 동두천이고, 80~90년 된 오래된 집이다"며 외국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뒤 가져온 많은 짐이 더해지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주거 문화가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오래된 집인 만큼 손이 갈 곳도 많았다. 김민은 "조금씩 고치면서 살고 있다"며 직접 집 곳곳을 수리하는 모습까지 공개했다. 배우의 화려한 일상과는 거리가 먼, 오래된 집을 직접 손보며 살아가는 모습이 반전을 안겼다. 예고편에서도 구옥을 직접 보수하며 생활하는 그의 모습이 주요 장면으로 소개됐다.

또 다른 반전도 있었다. 바이크를 타고 집을 나선 김민이 향한 곳은 다름 아닌 합기도장이었다. 합기도 사범으로 변신한 김민은 제자들 앞에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수업을 이끌었다. 하지만 어린 제자들이 "하기 싫어"라고 하자 함께 장난을 치며 금세 친근한 모습으로 돌아가 작품에서 보여준 강렬한 이미지와는 상반된 매력을 드러냈다.

한편 김민은 이국적인 외모와 강렬한 캐릭터로 얼굴을 알린 배우다. 해외 활동을 거쳐 국내외 작품에서 활동해왔으며, 디즈니+ '카지노'의 존 역으로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영화 '범죄도시3'과 '밀수', 넷플릭스 '택배기사', '도적: 칼의 소리' 등에 출연했다. 특히 디즈니+ '킬러들의 쇼핑몰'에서는 파신 역을 맡아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으며 시즌2에도 같은 역할로 출연했다. 최근에는 Wavve '리버스', tvN '포핸즈' 등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민의 색다른 일상이 공개되는 '나 혼자 산다'는 오는 10월 2일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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