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배 현대로템 대표 “AI·테크·수소 3축으로 글로벌 수주 영토 넓힐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로템(064350)이 인공지능(AI)과 첨단 철도 테크, 친환경 수소를 '3대 축'으로 삼아 글로벌 시장 공략에 총공세를 편다. 첫 고속철 수출국인 우즈베키스탄에서 2차 수주를 목전에 둔 가운데 매머드급 글로벌 프로젝트를 잇달아 정조준하며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현대로템은 현재 피지컬 AI를 바탕으로 한 자율주행, 차세대 고속철 등 철도 핵심 기술, 수소와 전기 배터리를 활용한 친환경 기술 개발로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즈베크 EMU-260 2차 수출
美 10조 철도사업 수주 도전장
모로코 차세대 고속철 공급 추진

현대로템(064350)이 인공지능(AI)과 첨단 철도 테크, 친환경 수소를 ‘3대 축’으로 삼아 글로벌 시장 공략에 총공세를 편다. 첫 고속철 수출국인 우즈베키스탄에서 2차 수주를 목전에 둔 가운데 매머드급 글로벌 프로젝트를 잇달아 정조준하며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는 22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 이노트란스 2026에서 기자들과 만나 “AI 자율주행과 테크, 수소에 대한 역량을 준비해 왔다”며 “40개국, 5만 6000량 수출(누적) 성과를 이어받아 앞으로 계속 뻗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현재 피지컬 AI를 바탕으로 한 자율주행, 차세대 고속철 등 철도 핵심 기술, 수소와 전기 배터리를 활용한 친환경 기술 개발로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장 속도가 붙은 곳은 우즈베키스탄이다. 앞서 2024년 현대로템은 영업 최고 속도 시속 260km인 ‘EMU-260’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고속철 차량을 2700억 원 규모로 납품한 바 있다. 현대로템의 첫 고속철 수출 사례다. 최근 열린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서 양국 정부가 우즈베키스탄 현지 금융 기관에 최대 2억 달러를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으면서 2차 수출 논의가 탄력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내년 초에 좋은 소식이 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철도 사업 수주에 도전한다. 뉴욕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옵션 물량을 포함해 총 2390량, 약 10조 원 규모의 노후 지하철 전동차 교체 사업을 추진 중이며 내년 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전체 물량 중 약 7조~8조 원 규모의 수주를 목표로 한다.
현대로템은 모로코의 고속철 수출에도 무게를 싣고 있다. 지난해 2월 회사가 수주한 440량 규모의 2층 전동차가 현지에서 호평을 받으면서다. 이 대표는 해외 수주는 물론 “국내 산업을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전하며 “베스트 오브 베스트임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베를린=장현기 기자 lucky@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음식에서 왜 농약 냄새가?”…한밤중 중식당 쑥대밭 만든 男 2명 추적
- 4만원에 샀는데 무려 8000배 ‘껑충’…복도 구석에 걸려있던 그림의 놀라운 반전
- “6개월간 주식 450억 굴려” 김수용이 공개한 계좌…26년차 ‘개미 대표’의 수익은
- 11㎞나 음주운전했는데 ‘무죄’ 받은 여성?…법원이 죄 묻지 않은 까닭은
- 노도강도 월세 300만원 시대…서울 고액 월세 9.7% 늘었다
- 술 때문에 억대 성과급 놓쳤다…SK하이닉스 신입 4명 해고된 이유
- “삼성전자 목표가 63만 원…메모리 사이클 장기화”
- “소장 60㎝ 잘라냈다” 윤종신도 30년째 투병…특히 2030서 급증한 ‘이 병’, 이유는?
- 생활지도 불만에 교사 신상 SNS 공개한 중1…부모는 ‘아동학대’ 신고
- 강남 한복판 피부과서 프로포폴 ‘360번’ 투약…30대 의사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