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북서부 검문소서 폭탄·총격테러...최소 1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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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북서부의 한 검문소에서 폭탄과 총격 테러가 발생해 최소 13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어 무장 괴한들이 총격을 가하면서 경찰 등 치안 요원과 행인 최소 11명이 숨지고 35명가량이 다쳤습니다.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하던 구급차에도 괴한들이 총격을 가해 구급대원 최소 2명이 추가로 숨졌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지역은 과거 무장세력의 거점이었던 남와지리스탄과 가까워 최근까지 파키스탄군의 대테러 작전과 무장세력의 공격이 이어져 온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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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북서부의 한 검문소에서 폭탄과 총격 테러가 발생해 최소 13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 26일 오후 2시 20분쯤 파키스탄 카이베르 파크툰크와주 데라 이스마일 칸 지역의 경찰과 군, 세관 공동 운영 검문소에 폭탄을 실은 차량이 돌진해 폭발했습니다.
이어 무장 괴한들이 총격을 가하면서 경찰 등 치안 요원과 행인 최소 11명이 숨지고 35명가량이 다쳤습니다.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하던 구급차에도 괴한들이 총격을 가해 구급대원 최소 2명이 추가로 숨졌습니다.
이번 공격 직후 무장단체 파키스탄탈레반, TTP가 공격 배후를 자처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지역은 과거 무장세력의 거점이었던 남와지리스탄과 가까워 최근까지 파키스탄군의 대테러 작전과 무장세력의 공격이 이어져 온 곳입니다.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파키스탄 대통령은 민간인과 치안 인력을 겨냥한 공격을 강하게 규탄하고 TTP에 대한 대응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TTP는 파키스탄 정부 전복과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에 따른 국가 건설을 목표로 하는 무장단체로, 아프간 탈레반과는 별개 조직이지만 비슷한 이념을 공유하고 협력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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