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파크골프협회장 선거 3파전…공약 경쟁 치열

[충청타임즈] 10월 28일 치러지는 충북 음성군파크골프협회 회장 선거가 임요준·이남주·안병윤 후보의 3파전으로 달아오르면서 협회 운영 혁신과 시설 확충을 둘러싼 공약 대결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음성군 체육가맹단체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음성군파크골프협회는 최근 내홍까지 겪으면서 누가 협회를 안정시키고 나날이 증가하는 회원과 구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지가 이번 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세 후보는 회원 중심의 소통과 투명한 운영, 구장 환경 개선을 공통으로 내세우면서도 협회 정상화의 해법에서는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기호 1번 임요준 전 협회 기획홍보위원장은 회원 증가에 맞춘 조직의 시스템화와 의사결정 과정 공개를 전면에 내세웠다.
임 후보는 이사회와 대의원총회 결과를 신속하게 공개하고 필요하면 유튜브 생중계를 도입해 예산 집행과 협회 운영을 회원들이 직접 확인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36홀 이상 공인구장 조성과 전 회원 단체 안전보험 가입도 약속했다.
기호 2번 이남주 바른클럽 고문은 협회의 기본과 운영체계를 바로 세우겠다며 협회 행정과 구장 관리 업무의 분리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회원·대회·행정 업무와 시설·환경 관리 업무를 명확히 구분하고, 구장 확대에 맞춰 관리인력을 확충하겠다는 구상이다. 구장별 정기점검과 주차장·그늘막·휴게시설 개선, 읍·면 구장을 아우르는 통합 운영체계 구축도 공약했다.
기호 3번 안병윤 금왕운영위원회 사무장은 협회 내홍을 끝내고 회원 화합과 사무국 개혁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전 회원 상해보험 가입과 36홀 규모 대회장 조성, 정관 정비, 사무국 직원 상근·유급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중앙협회비 납부 방식 개선과 5개 지역위원회 화합대회 신설도 제시했다.
이번 선거는 임 후보의 시스템·공개 행정, 이 후보의 업무 분리·구장 관리, 안 후보의 화합·사무국 개혁 가운데 대의원들이 어떤 협회 변화의 방향을 선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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