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범, 무명 때 생활고로 딸 돌반지도 팔았다…"은퇴까지 고민" ('전참시')

남금주 2026. 9. 2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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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곽범이 무명시절 생활고를 고백했다.

힘들었던 무명 시절을 겪었던 곽범은 "개그맨 준비만 4년 하고, '개그콘서트'를 8년 했다. 근데 '개그콘서트'가 폐지되고 당장 다음달이 걱정이었다"라며 은퇴까지 고민했다고 털어놓았다.

곽범은 "그때부터 지금까지 하고 있기 때문에 누군가가 불러 줬을 때 어떻게든 시간을 쪼개서 한다"라며 감사하게 임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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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개그맨 곽범이 무명시절 생활고를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곽범이 등장했다.

이날 곽범은 바쁜 스케줄에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매니저가 "8월은 거의 하루도 안 쉬고 일하지 않았냐"라고 하자, 곽범은 "이렇게 불러주실 때 더 해야지. 피곤하다고 투덜거릴 때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힘들었던 무명 시절을 겪었던 곽범은 "개그맨 준비만 4년 하고, '개그콘서트'를 8년 했다. 근데 '개그콘서트'가 폐지되고 당장 다음달이 걱정이었다"라며 은퇴까지 고민했다고 털어놓았다. 곽범은 "애니메이션도 그리고, 이것저것 다 해봤다. 5개월차까지 아무 반응이 없더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일이 없어 힘들어지자, 아내의 명품 가방과 딸의 돌 반지도 처분했다고. 곽범은 "아내가 (간호사로) 일할 때 번 돈으로 산 가방이 있었는데, 필요 없다는 식으로 말해주더라"면서 "선배님들이 돌잔치 때 돌 반지를 챙겨주셨다. 너무 없으니까 생각나는 게 돌 반지밖에 없었다"라며 힘들었던 순간을 털어놓았다.

곽범은 "이제 진짜 개그맨은 끝이라고 생각하던 찰나에, 전화가 오기 시작했다"라며 개그맨 사이에서 콘텐츠가 반응이 왔다고 전했다. 곽범은 "그때부터 지금까지 하고 있기 때문에 누군가가 불러 줬을 때 어떻게든 시간을 쪼개서 한다"라며 감사하게 임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C '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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