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17세에 이혼한 母 연락없더니…"이미 사망, 너무 후회돼"('데이앤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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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기태가 부모의 이혼 후 보지 못했던 어머니의 사망 소식을 뒤늦게 접했다며 가슴을 쳤다.
어린 나이였지만 이혼 한 뒤 어머니는 이상하리만치 한 번도 김기태를 찾지 않았고, 김기태는 "꼭 유명한 가수가 돼서 나를 찾게 만들겠다"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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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가수 김기태가 부모의 이혼 후 보지 못했던 어머니의 사망 소식을 뒤늦게 접했다며 가슴을 쳤다.
26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이하 '데이앤나잇') 44회에는 가수 김기태 황가람 이지훈 제레미가 출연해 저마다의 사연을 고백했다.
'싱어게인2' 우승자 김기태는 가수의 꿈을 거의 포기한 상태에서 아들이 태어나면서 오디션에 나갔다고 전했다. 그는 "아들이 컸을 때 아들에게 단 한 번만이라도 아빠가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김기태는 “1라운드만 올라가자”라고 생각했지만 1라운드에서 부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이 화제를 모았고, 끝내 ’싱어게인2’ 우승까지 거머쥐면서 아들 앞에 떳떳한 가수로 설 수 있었던 각별한 사연을 고백했다.
특히 17세에 부모의 이혼으로 어머니와 떨어져 지냈다며 어머니에 대한 사연을 고백해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어린 나이였지만 이혼 한 뒤 어머니는 이상하리만치 한 번도 김기태를 찾지 않았고, 김기태는 “꼭 유명한 가수가 돼서 나를 찾게 만들겠다”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2021년 JTBC '싱어게인2' 우승 뒤에도 어머니의 연락은 없었고, 김기태는 '불후의 명곡' 출연 당시 마지막에 어머니의 사진을 모자이크한 채 공개하며 내심 어머니의 연락을 기다렸지만 끝내 아무 연락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얼마 전 가족관계증명서를 확인하면서 어머니가 사망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그는 “찾아뵙고 인사하고 싶었는데 너무 후회가 됐다. 너무 보고 싶었다”라며 후회를 내비쳤다.
김기태는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돌아가신 어머니를 향한 첫 고백을 전해 현장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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