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엔비디아 냉각 파트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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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가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분야 파트너로 이름을 올렸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 사장은 "엔비디아 파트너 네트워크 등재는 LG전자의 열관리 기술력이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위한 솔루션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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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CDU 앞세워 북미 AIDC 공략

LG전자(066570)가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분야 파트너로 이름을 올렸다.
LG전자는 엔비디아의 공식 파트너 프로그램인 엔비디아 파트너 네트워크(NPN)의 전력·냉각(Power and Cooling) 분야 파트너로 정식 등재됐다고 27일 밝혔다.
NPN은 엔비디아가 AI 데이터센터와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인프라 업체를 연결하는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이다. LG전자는 이번 등재를 통해 엔비디아의 AI 컴퓨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고객을 상대로 칠러·냉각수 분배 장치(CDU) 등 냉각 설비를 공급할 접점을 넓힐 수 있게 됐다. 데이터센터 기획·설계 초기 단계부터 LG전자 제품이 검토될 기회도 늘어날 전망이다.
LG전자의 600㎾와 1㎿급 CDU는 앞서 엔비디아의 규격 승인 요건을 충족했다. 2.5㎿급 CDU도 엔비디아의 AI 팩토리 규격을 충족해 ‘DSX 레디 CDU’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DSX는 엔비디아의 AI 데이터센터 설계·운영 플랫폼이다. 고성능 AI 서버가 늘면서 기존 공랭 방식만으로 발열을 처리하기 어려워지자 냉각수로 칩과 서버의 열을 직접 식히는 액체 냉각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LG전자는 특히 글로벌 데이터센터 투자가 집중되는 북미에서 하이퍼스케일러와 데이터센터 임대 사업자인 코로케이션 업체를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엔비디아 공식 파트너라는 지위를 바탕으로 ㎿급 대형 AI 데이터센터 수주 경쟁에서도 입지를 넓히겠다는 것이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 사장은 “엔비디아 파트너 네트워크 등재는 LG전자의 열관리 기술력이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위한 솔루션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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