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오요안나 가해 지목’ 기상캐스터 1명 극비 신문…또다른 1명은 포기

김명미 2026. 9. 2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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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오요안나의 유족이 손해배상 소송 과정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기상캐스터에 대한 증인신문을 포기한 가운데, 기상캐스터 A씨가 극비리에 증인신문을 마쳤다는 보도가 나왔다.

9월 27일 스타뉴스는 고 오요안나 유족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변론에서 A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지난 8월 비공개로 2시간가량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고 오요안나 유족은 가해자로 지목된 또다른 기상캐스터인 B씨에 대한 증인신문은 포기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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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오요안나 소셜미디어

[뉴스엔 김명미 기자]

고(故) 오요안나의 유족이 손해배상 소송 과정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기상캐스터에 대한 증인신문을 포기한 가운데, 기상캐스터 A씨가 극비리에 증인신문을 마쳤다는 보도가 나왔다.

9월 27일 스타뉴스는 고 오요안나 유족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변론에서 A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지난 8월 비공개로 2시간가량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A씨는 판사실 문을 통해 법정으로 들어와 신문 직후 재빠르게 법정을 빠져나갔다.

고 오요안나 유족은 가해자로 지목된 또다른 기상캐스터인 B씨에 대한 증인신문은 포기를 결정했다. 앞서 19일 스타뉴스는 고인의 유족이 가해자로 지목된 기상캐스터에 대한 증인신문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고 오요안나는 지난 2024년 9월 향년 28세로 세상을 떠났다. 같은해 12월 사망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고인이 생전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당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파장을 불렀다.

유족 측은 지난달 31일 고 오요안나의 2주기를 앞두고 "저희 유족들은 요안나가 겪었던 직장 내 괴롭힘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힘겨운 시간을 보내며 지금도 민사재판을 이어가고 있다"며 "요안나의 죽음은 방송 미디어 현장의 '무늬만 프리랜서'와 직장 내 괴롭힘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줬다. 다시는 젊은 노동자가 직장 내 괴롭힘과 차별, 갑질로 고통받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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