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 해외서 경찰 신고당했다…포항 사투리가 부른 오해

김준석 2026. 9. 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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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이채영이 가족과 해외여행을 갔다가 사투리 때문에 경찰이 출동했던 일화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경북 포항 출신인 이채영은 "서울에 와서 내 말투가 시비조라는 걸 알게 됐다"며 사투리 억양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

가족과 떠난 해외여행에서는 이 억양 때문에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

거친 억양을 듣고 다투는 것으로 오해한 주민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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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프로미스나인 이채영이 가족과 해외여행을 갔다가 사투리 때문에 경찰이 출동했던 일화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경북 포항 출신인 이채영은 "서울에 와서 내 말투가 시비조라는 걸 알게 됐다"며 사투리 억양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누군가 "밥 먹었어?"라고 물으면 "그럼 이 시간까지 안 먹고 뭐 했겠노?"라고 답하는 식이라며 "처음엔 멤버들이 무섭다고 했다"고 말했다.

가족과 떠난 해외여행에서는 이 억양 때문에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

이채영은 "이모부랑 할아버지랑 평범한 일상 대화를 하고 있었는데 현지인들이 신고했다"고 밝혔다. 거친 억양을 듣고 다투는 것으로 오해한 주민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는 것이다.

이채영은 상경 초기 서울말에 적응하기 어려웠던 경험도 전했다.

그는 카페 메뉴를 말할 때의 억양까지 다르게 느껴졌다며 "'내가 이 음을 언제 다 외우지?'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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