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명품 가방+딸들 돌반지 청산” 곽범 ‘개콘’ 폐지 후 생활고 고백 (‘전참시’)

서예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syjiii@gmail.com) 2026. 9. 27.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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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범이 '개그콘서트' 폐지 후 생활고를 겪었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무명 시절을 떠올리는 곽범의 모습이 공개됐다.

'개그콘서트' 폐지 이후 아이돌 부캐 '매드몬스터'(탄)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올린 후 채널 '경영자들'의 이경영 성대모사 등 콘텐츠를 끊임없이 만들어 대세 반열에 올랐다.

'전참시'는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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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사진|MBC
곽범이 ‘개그콘서트’ 폐지 후 생활고를 겪었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무명 시절을 떠올리는 곽범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곽범은 올해 거의 쉬는 날 없이 일했지만 감사하기 때문에 힘들다고 마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개그맨 준비만 4년을 했다는 그는 “‘개그콘서트’를 8년 동안 했는데 갑자기 없어졌다. 다음 달 뭐 먹고 살아야 할지 모르겠으니까 지방에 내려가서 소고기 뭇국 팔아볼 생각도 했다. 애니메이션도 직접 그려서 편집했다. 이것저것 많이 했는데 5개월차까지 아무 반응이 없더라”며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심지어 아내의 가방까지 팔려고 했다면서 “아내가 간호사로 일할 때 번 명품 가방이 있었는데 필요 없다는 식으로 말해주더라. 그거를 팔았다. 또 딸들 돌잔치 할 때 선배들이 돌반지를 챙겨주셨다. 모아서 나중에 뭘 만들어주려고 했는데 너무 형편이 어려우니까 장롱 안에 돌반지 밖에 안 보이더라. 돌반지를 정리했다”며 개그맨 꿈을 접으려고 했다고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전화가 오기 시작하더라. 유튜브 너무 웃긴다면서 영상 하나가 터지고 저게 터져서 매드몬스터 나오고 영상이 주르륵 터졌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하고 있기 때문에 누군가가 불러 줬을 때 2시간이라도 만들겠다고 하고 그런다”며 현재의 삶에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곽범은 2012년 KBS 공채 27기 ‘개그콘서트’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 폐지 이후 아이돌 부캐 ‘매드몬스터’(탄)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올린 후 채널 ‘경영자들’의 이경영 성대모사 등 콘텐츠를 끊임없이 만들어 대세 반열에 올랐다.

‘전참시’는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방송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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