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유엔사, 'DMZ 지뢰 추정 폭발' 현장조사 준비

구수본 2026. 9. 26.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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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 사고와 관련해 군과 유엔군사령부가 현장조사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사고 발생 닷새 만인데요, 현장에 인력을 투입해 조사에 필요한 기동로를 확보하고, 작전환경을 점검했습니다.

지뢰 추정 폭발 사고가 발생한 비무장지대, DMZ에서 현장조사를 위한 준비 작업에 나선 겁니다.

군은 사고 지점이 군사분계선에 가깝고 기존 수색로도 없는 위험 지역인 만큼 현장조사에 앞서 안전 확보가 우선이라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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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파주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 사고와 관련해 군과 유엔군사령부가 현장조사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사고 발생 닷새 만인데요, 현장에 인력을 투입해 조사에 필요한 기동로를 확보하고, 작전환경을 점검했습니다.

구수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짙은 숲 사이로 군 장병들이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깁니다.

지뢰 추정 폭발 사고가 발생한 비무장지대, DMZ에서 현장조사를 위한 준비 작업에 나선 겁니다.

군과 유엔군사령부는 사고 지점까지 이동할 기동로를 확보하고 이동로의 안전성과 감시·통신 상태 등을 점검했습니다.

합참 차장이 이끄는 합동 현장조사 TF와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 관계자, 조사기관과 작전병력 등 모두 2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사고 당시 수색로 개척에 참여했던 장병 일부도 함께했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경기 파주 군사분계선 인근에서 수색로 개척 작업을 하던 중 지뢰 추정 폭발이 두 차례 발생해 장병 3명이 다쳤습니다.

군은 사고 지점이 군사분계선에 가깝고 기존 수색로도 없는 위험 지역인 만큼 현장조사에 앞서 안전 확보가 우선이라는 입장입니다.

구체적인 현장조사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합참은 작전계획이 공개될 경우 장병과 조사단의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일정 공개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군과 유엔사는 안전을 확보한 뒤 현장조사를 진행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조사 결과를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구수본입니다.

YTN 구수본 (jongku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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