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정치쇼" vs "합의 없었다" 우크라 정가도 시끌

류제웅 2026. 9. 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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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군 포로 2명의 한국 송환 사실을 공개한 것을 놓고 우크라이나 정계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북한 포로 송환 사실을 비공개로 하기로 합의했는데 데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를 깼다는 입장입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정치적 라이벌인 영국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의 미디어 고문인 옥사나 토로프는 페이스북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의 공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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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군 포로 2명의 한국 송환 사실을 공개한 것을 놓고 우크라이나 정계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류제웅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우리 정부는 북한 포로 송환 사실을 비공개로 하기로 합의했는데 데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를 깼다는 입장입니다.

우크라이나 내부에서도 이 문제를 놓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정치적 라이벌인 영국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의 미디어 고문인 옥사나 토로프는 페이스북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의 공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토로프는 두 나라 간에 비공개 합의가 있었는데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를 공개하면서 과장된 홍보, 쇼를 벌이고 있다고 직설적으로 공격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 측은 즉각 반박했습니다.

드미트로 리트빈 보좌관은 이 페이스북 게시물에 직접 댓글을 달며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런 비공개 합의는 당초 없었고, 특정 포로들이 어디로 보내지는 지를 숨기는 게 잘못된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토로프 고문이 비공개 합의가 있었고 포로 문제는 한국과 더 큰 협력 협상 과정의 일부였다고 재차 반박하고 리트빈 보좌관이 침묵하기로 한 합의는 없었다고 거듭 확인하는 등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YTN 류제웅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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