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지뢰 사건, 北 소행 밝혀지면 국민 분노 정권 향할 것"

CBS노컷뉴스 김재환 기자 2026. 9. 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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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6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북한의 소행이 밝혀지면 국민의 분노가 정권을 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우크라이나에서 북한 포로가 비공개로 송환된 것도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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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6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북한의 소행이 밝혀지면 국민의 분노가 정권을 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야당만 공격하면 다 덮을 수 있다고 믿는 모양이다. '왜곡'이니 '음모론' 이니 쉰내 풀풀 나는 레퍼토리를 또 다시 들고 나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현장 조사는 시작도 안 하고 있다. 비까지 내렸지만 현장 보존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명백한 증거 인멸"이라며 "청와대는 '조사에 의혹이 있거나 의심할 근거는 없다'고 한다. 그 말을 믿을 국민이 한 사람이라도 있겠나"라고 했다.

이어 "혹여라도 북한 소행이 아니라고 발표한다면 그때는 온 국민이 다 들고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우크라이나에서 북한 포로가 비공개로 송환된 것도 문제 삼았다.

그는 "숨기고 싶던 진실이 우크라이나에 의해 공개되자, 북한 김정은이 화낼까봐 마음이 급했을 것"이라며 "김정은에게 불편한 일이니 공개하지 않은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이 더 다치기 전에, 우리 국민이 생명을 위협받기 전에, 우리 안보의 목함 지뢰를 제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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