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 대통령, 포로 송환 국제망신”…민주 “당게 사건 수사나 받으라”

정태진 2026. 9. 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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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북한군 포로 2명의 송환과 관련한 한국 정부와 우크라이나 정부 간의 이견에 대해 "국제 망신"이라고 꼬집자, 더불어민주당은 한동훈 의원을 향해 맞불을 놨습니다.

한 의원은 오늘(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재명 대통령은 북한군 포로 한국행을 비공개하기로 우크라이나와 합의했다고 했으나, 청와대는 조용히 처리하기로 양해가 있었다고 한발 뺐다"며 "이게 무슨 국제망신이냐, 이재명 정권은 대한민국 정부가 북한 김정은 정권 눈치보느라 거짓말까지 한다는 소리를 국제적으로 듣게 생겼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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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북한군 포로 2명의 송환과 관련한 한국 정부와 우크라이나 정부 간의 이견에 대해 “국제 망신”이라고 꼬집자, 더불어민주당은 한동훈 의원을 향해 맞불을 놨습니다.

한 의원은 오늘(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재명 대통령은 북한군 포로 한국행을 비공개하기로 우크라이나와 합의했다고 했으나, 청와대는 조용히 처리하기로 양해가 있었다고 한발 뺐다”며 ”이게 무슨 국제망신이냐, 이재명 정권은 대한민국 정부가 북한 김정은 정권 눈치보느라 거짓말까지 한다는 소리를 국제적으로 듣게 생겼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자 조계원 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민주당 대표에게는 이빨을 뽑겠다 했고, 국민의힘 대표에게는 북이나 치라 한다”며 “한동훈의 막말 대상에는 여야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복당을 원한다면 본인과 가족이 간여한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댓글조작 사건 수사에 자진 출두해서 수사받으라”고 꼬집었습니다.

이기헌 의원도 오늘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한 의원이 북한군 포로의 한국행을 비공개한 이유가 대북 송금을 받은 김정은에게 약점을 잡혔기 때문이라고 공격했다”며 “무책임한 정치 선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의원은 “한 의원이 법무부 장관이던 시절 검찰은 쌍방울 수사의 중심축을 대북 송금 사건으로 옮겼으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은 수년간의 수사 끝에 모두 불기소로 종결됐다“며 ”대북 송금 사건 역시 국회가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의 대표 사건으로 국정조사까지 벌인 사안“이라고 했습니다.

“한동훈 의원은 국정조사와 국정원의 확인 내용은 모른 척한 채 여전히 대북 송금 의혹을 확정된 진실처럼 휘두르고 있다”며 “이제는 아무 관련도 없는 전쟁포로의 신변 보호 문제에까지 가져다 붙였다. 논리가 막히면 대북 송금, 근거가 없으면 김정은, 설명이 어려우면 종북이라는 낡은 프레임 정치일 뿐”이라고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  정태진 기자 jtj@mbn.co.kr  ]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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