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섭, '쓰레기 논란' 사과→여전히 불타는 여론…댓글만 1만 개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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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BTOB) 멤버 이창섭이 웹예능 프로그램에서 한 언행을 둘러싸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이창섭이 사과의 뜻을 밝혔음에도 대중의 여론은 팽팽히 맞서며 논란이 식지 않는 모양새다.
일부 누리꾼들은 연인 관계라 하더라도 개인적인 쓰레기를 반복해서 떠넘기는 행위는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비판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이창섭은 지난 22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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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그룹 비투비(BTOB) 멤버 이창섭이 웹예능 프로그램에서 한 언행을 둘러싸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이창섭이 사과의 뜻을 밝혔음에도 대중의 여론은 팽팽히 맞서며 논란이 식지 않는 모양새다.

발단은 지난 17일 채널 '십이층'의 웹예능 '영업중' 79회에 공개된 사연이었다. 연애 3개월 차인 20대 후반 커플의 이야기를 다룬 해당 회차에서, 데이트마다 직접 운전하는 남자친구가 차 안에서 자신이 마신 음료 쓰레기를 여자친구에게 대신 버려달라고 반복해서 부탁하면서 갈등이 생겼다는 내용이 소개됐다.
이에 대해 출연진 간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이창섭은 남자친구의 입장에 강하게 공감했다. 그는 "버스 타고 오라고 하면 삐칠 것 아니냐", "똥매너", "개배려 없다" 등의 발언을 이어가며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반면 또 다른 출연자인 방송인 김원훈은 "본인이 마신 음료 쓰레기는 직접 처리하는 것이 맞다"며 데이트 시 운전을 해준 선의와 개인의 기본 매너는 별개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방송 직후 해당 장면은 각종 온라인을 통해 급격히 확산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연인 관계라 하더라도 개인적인 쓰레기를 반복해서 떠넘기는 행위는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창섭이 사연에 나오지 않은 상황까지 과도하게 넘겨짚으며 사연자를 비난한 방송 태도에 대해서도 지적이 이어졌다. 반면 일각에서는 가까운 연인 사이에 귀갓길 쓰레기를 대신 버려주는 정도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범위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이창섭은 지난 22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고개를 숙였다. 이창섭은 "근래 스케줄을 하며 적정선을 넘어갔던 것 같다"며 "더 재밌고 기억에 남아야 한다는 생각에 집착하다 보니 자극적인 것에 무뎌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자극적이었던 언행과 표현을 반성하고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적당한 사람이 되겠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다만 이 같은 사과문 발표에도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1만 개에 달하는 댓글이 달리며 출연진의 태도와 연인 간 배려의 기준을 둔 시청자들의 갑론을박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십이층', 이창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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