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핫이슈] ACC전당에 세계적 인상파 거장들 볼수 있다

서미애 2026. 9. 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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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재단이 세계적 명화 전시를 비롯해 음악 축제, 야외 영화제, 서커스, 추석 명절 행사 등을 아우르는 도심 속 가을 문화 향연을 선보인다.

김명규 ACC재단 사장은 "올가을 세계적인 명화와 아트서커스부터 전 세대가 공감하는 영화, 대중음악, 가족 참여형 행사까지 풍성하고 수준 높은 문화 라인업을 마련했다"며 "잊지 못할 가을의 감동과 낭만을 가득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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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부터 서커스까지…ACC재단, 가을 문화 풍성
이스라엘 박물관 소장 인상파 거장 11인 원화전
‘식객’ 아카이브전·엑스뮤직페스티벌·추석 한마당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6·7관에서 23일부터 2027년 2월 21일까지 특별전 ‘인상파, 찬란한 순간들’이 열린다. 모네·르누아르·반 고흐·세잔 등 인상주의 거장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재단이 세계적 명화 전시를 비롯해 음악 축제, 야외 영화제, 서커스, 추석 명절 행사 등을 아우르는 도심 속 가을 문화 향연을 선보인다.

◇ 모네·반고흐 원화 21점…‘인상파, 찬란한 순간들’

ACC재단에 따르면 23일부터 2027년 2월 21일까지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6·7관에서 특별 전시 ‘인상파, 찬란한 순간들’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개막 전부터 사전 예매 누적 판매량 4만 2000여장을 기록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스라엘 박물관이 소장한 모네, 르누아르, 반고흐, 세잔 등 인상파 거장 11인의 원화 21점이 공개된다. 특히 국내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클로드 모네의 대표작 ‘수련이 있는 연못(1907)’과 ‘지베르니의 젊은 여인들, 햇빛 효과(1894)’ 등을 실물로 감상할 수 있다.

◇ 만화 ‘식객’ 아카이브전·야외 영화제 ‘빅도어시네마’

허영만 화백의 대표작을 다채롭게 풀어낸 전시 ‘식객: 맛의 뒤편’은 17일부터 12월 13일까지 어린이문화원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식객 파노라마 로드’를 시작으로 허 화백의 친필 원고, 취재 노트, 실물 모형이 전시되며, ‘어머니의 쌀’, ‘육개장’, ‘고추장 굴비’ 등 원작 속 대표 일화를 테마별 공간으로 선보인다.

이어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는 예술극장1 빅도어 야외무대에서 올해 11년 차를 맞은 ‘2026 ACC 빅도어시네마’가 개최된다. ‘가을밤, 다시 영화와 사랑에 빠지다!’를 주제로 한국 영화 르네상스를 이끈 명작 ‘접속(1997)’, ‘쉬리(1999)’, ‘미녀는 괴로워(2006)’ 등 3편이 대형 야외 스크린으로 상영된다.

◇ 장르 허문 ‘엑스뮤직페스티벌’과 호주 서커스 ‘덕 폰드’

장르 간 결합과 확장을 표방하는 ‘2026 ACC 엑스뮤직페스티벌’은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예술극장 빅도어 등에서 열린다. 개막 공연으로는 전자음악가 ‘키라라(KIRARA)’와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수상자인 ‘정은영’ 작가가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이무진, 선우정아, 10CM, 강산에, 상자루, 추다혜차지스, 뭄플레이 댄스컴퍼니를 비롯해 소 퍼커션(Sō Percussion), 써니 킴, 디스럽션!, 페기 굿, 코토노 등 국내외 정상급 출연진이 참여한다.

아울러 재단의 대표 기획 브랜드 ‘ACC 초이스’ 작품인 호주 아트서커스 ‘덕 폰드(Duck Pond)’가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예술극장에 오른다. 세계 45개국에서 2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현대 서커스 단체 ‘서카(Circa)’의 최신 화제작이다.

◇ 한가위 더하는 ‘2026 어린이문화원 추석 한마당’

추석 명절을 맞아 24일부터 27일까지 어린이문화원 일대에서는 ‘2026 어린이문화원 추석 한마당: 보름달 아시아’가 개최된다. ‘달 토끼의 소원 나무’, 마키토이 작가 협업 ‘알록달록 한가위 그림 달력 만들기’, 증강현실(AR) 놀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어린이체험관에서는 복주머니 색칠 놀이, ‘모두의 아시아 정원’과 함께 모험극 ‘블랙 래빗: 검은 토끼의 용감한 여행’, 야외 서커스 ‘더 해프닝 쇼 마이 드림(My Dream)’ 등 무료 특별공연도 진행된다.

김명규 ACC재단 사장은 “올가을 세계적인 명화와 아트서커스부터 전 세대가 공감하는 영화, 대중음악, 가족 참여형 행사까지 풍성하고 수준 높은 문화 라인업을 마련했다”며 “잊지 못할 가을의 감동과 낭만을 가득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광주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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