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1천명 신청…올해의 2배

김형우 2026. 9. 2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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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올해(133개 농가 513명)의 2배 규모인 1천명까지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9일까지 지역 농가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를 조사한 결과 농가 210곳이 총 1천명을 요청했다.

시는 이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법무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1천명 도입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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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청주시는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올해(133개 농가 513명)의 2배 규모인 1천명까지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무더위에 참깨 수확하는 계절근로자 [천경환 기자 촬영]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9일까지 지역 농가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를 조사한 결과 농가 210곳이 총 1천명을 요청했다.

농가당 작물과 경영 면적에 따라 4∼9명을 쓸 수 있다.

시는 이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법무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1천명 도입을 신청할 계획이다.

도입 인원은 내달 법무부 배정 심사를 거쳐 확정된다.

시는 기존 협약국인 라오스·타지키스탄 외에 2개국과 추가로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청주의 계절근로자 도입 인원은 2023년 66명, 2024년 254명, 지난해 409명, 올해 513명으로 해마다 느는 추세다.

고용허가제 근로자를 쓰던 농가들이 장기 고용에 부담을 느껴 계절근로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시는 분석했다.

출입국 당국의 단속 강화로 불법체류자 고용이 어려워진 점도 수요 증가 배경으로 꼽았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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