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뒤 반포·고덕강일 청약 온다… 올해 남은 ‘알짜 분양’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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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끝나면 올해 남은 주요 단지의 청약이 이어진다. 인천 계양 A6블록이 이달 말 청약을 받고, 10월에는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 3단지의 본청약이 예상된다.
서울 강동구 강일동 '고덕강일 3단지'는 다음 달 본청약이 예상된다.
올해 본청약을 진행한 강서구 마곡 17단지 역시 같은 방식으로 공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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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강일 3단지, 내달 토지임대부 본청약 예상
인천 계양 A6, 30일 특별·10월 1~2일 일반

추석 연휴가 끝나면 올해 남은 주요 단지의 청약이 이어진다. 인천 계양 A6블록이 이달 말 청약을 받고, 10월에는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 3단지의 본청약이 예상된다. 가장 관심을 끄는 곳은 11월 일반분양을 추진 중인 서초구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다. 전용면적 84㎡의 예상 분양가는 30억~33억원인 반면, 인근 주요 단지의 같은 면적은 최근 50억원 넘는 가격에 거래됐다.
2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를 재건축하는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는 오는 11월 일반분양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5층, 50개 동, 총 50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1832가구다. 강남권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물량이어서 청약 대기자들의 관심이 크다.
일반 분양가는 3.3㎡당 9000만~1억원 수준으로 거론된다. 이를 적용하면 전용 84㎡ 분양가는 30억~33억원 수준이다. 인근 ‘래미안트리니원’ 전용 84㎡는 지난달 57억원, ‘아크로리버파크’ 같은 면적은 53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예상 분양가와 이들 거래가격을 단순 비교하면 20억원 안팎의 차이가 난다. 다만 분양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단지·층·조망에 따라 주택 가격도 달라진다. 계약금 등 필요한 현금을 마련할 수 있는지도 청약의 관건이다.

서울 강동구 강일동 ‘고덕강일 3단지’는 다음 달 본청약이 예상된다. 총 1305가구로, 전용 49㎡ 590가구와 59㎡ 715가구로 구성된다. 2023년 사전예약 때 제시된 추정 건물 분양가는 49㎡ 3억1400만원, 59㎡ 3억5500만원이었다. 추정 월 토지임대료는 각각 35만원과 40만원이다. 확정 분양가와 토지임대료는 본청약 공고 때 공개된다.
이 단지는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당첨자는 건물만 분양받는 토지임대부 주택이다. 건물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아 ‘반값 아파트’로 불리지만, 당첨자는 분양대금과 별도로 매달 토지임대료를 내야 한다. 올해 본청약을 진행한 강서구 마곡 17단지 역시 같은 방식으로 공급됐다.
인천 계양 A6 블록은 추석 연휴 직후 청약을 받는다. 2023년 사전청약을 진행한 단지로, 올해 본청약 공급 물량은 총 663가구다. 이 중 사전청약 당첨자 몫인 412가구의 접수가 지난 17~18일 먼저 진행됐다. 특별공급은 이달 30일, 일반공급은 다음 달 1~2일 접수한다. 전용 59㎡형 평균 분양가격은 주택형에 따라 약 5억~5억4000만원, 84㎡형은 약 7억~7억1000만원이다.

반면 올해 하반기 분양이 거론됐던 흑석9구역, 노량진5구역, 방배13구역은 연내 청약 여부가 불투명하다. 분양 일정은 사업 절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청약자는 입주자모집공고를 통해 공급 시기와 가격, 자격 요건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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