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풀 꺾인 메타, 힘받는 MS… 뉴욕증시도 SK하닉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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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3대지수가 25일(현지시간) 일제히 올랐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78.64포인트(0.93%) 오른 51828.62에 마감했다.
지난 며칠간 '뮤즈'로 AI 붐을 이끌던 메타 플랫폼스는 3.33% 하락했다. AI 에이전트 '뮤즈'에 대한 호응으로 이번 주에만 13%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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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3대지수가 25일(현지시간) 일제히 올랐다.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로 급등세를 탔던 메타는 한풀 꺾였다. 다만 이번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새로운 AI 기능을 선보이며 테크주를 끌어올려렸다.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 외교적 해법에 대한 커진 기대감으로 국제유가가 내린 것도 투자 심리가 자극했다.
다만, 미국 국채금리는 여전히 증시에 부담을 안겼다.
추석 연휴를 마치고 27일 개장하는 한국 증시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78.64포인트(0.93%) 오른 51828.62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9.28포인트(0.51%) 상승한 7743.41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129.34포인트(0.48%) 오른 27068.72로 거래를 마쳤다.
중동발 긴장 완화가 촉발한 국제 유가 하락이 증시 상승의 디딤돌이 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2.20달러(2.33%) 내린 배럴당 92.4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 11월물은 전장보다 2.28달러(2.14%) 하락한 배럴당 104.32달러에 마감했다.
로이터통신·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는 대가로, 7일 이내에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의 적대 행위를 종식하고 이란 항구 봉쇄를 해제하며, 동결 자금 해제와 원유 제재 면제를 미국 측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 협상단이 이란의 해협 개방과 미국의 경제 봉쇄 해제를 맞바꾸는 단계적 합의를 계속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도 이어졌다.
지난 며칠간 ‘뮤즈’로 AI 붐을 이끌던 메타 플랫폼스는 3.33% 하락했다. AI 에이전트 ‘뮤즈’에 대한 호응으로 이번 주에만 13% 급등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3.66% 올랐다. 코파일럿 앱에 코딩 도구와 상시 작동 AI 에이전트 등 새로운 기능을 공개하면서다. 올해 상승률은 7%다.
퀄컴은 3.39%, 델은 5.01% 올랐다. 엔비디아·AMD는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인텔을 3% 넘게 빠졌다.
SK하이닉스는 2.78% 상승했다. 마이크론은 큰 변동이 없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41% 상승했다. 이 지수 일일 변동폭을 3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 ‘속슬(SOXL)’은 3.51% 뛰었다.
빅테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알파벳은 0.43%, 애플은 1.53% 올랐다. 반면 팔란티어는 1.52%, 테슬라는 1.64% 내렸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9년만에 최고치를 새로 썼다. 3.4bp(1bp=0.01%포인트) 오른 5.196%를 기록했다.
김화균 기자 hwak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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