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민서영 기자) 배우 한가인이 결혼 후 시댁과의 관계에 대해 조언을 건넸다.
지난 3일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아들 딸 방학 끝난 한가인이 작정하고 솥뚜껑 삼겹살에 소주 마시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출처: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한가인은 오랜만에 구독자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시간을 가지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한 구독자는 "5년 사귄 남자친구와 결혼을 하려고 하는데 예비 시어머니가 나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면서 "결혼 전인데 벌써부터 간섭도 심하고 수백 만원의 용돈을 요구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한가인은 잠시 골똘히 고민하는가 싶더니 "저는 이미 결혼해서 살아보지 않았나"며 "사실 결혼은 두 사람만 생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시부모님 뿐만 아니라 친정 엄마 등 가족들과의 관계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부담스러운 금액을 시부모님 용돈으로 드려야 할 예정이라면 부담감이 정말 클 것이다. 저라면 헤어진다"고 단호한 조언을 남겼다.
출처: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앞서 결혼 후 시댁과의 관계로 인해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다수 봤다고 밝힌 한가인은 "환영받는 결혼을 해도 시부모님과의 관계가 쉽지 않은데 처음부터 나를 환영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정말 이 결혼은 다시 생각해 봐야한다"며 거듭 강조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현실에서 우러나오는 조언", "겪어본 자만 이야기할 수 있다", "역시 똑부러진다", "사랑과는 또 다른 현실인게 결혼"이라는 반응을 이었다.
출처: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1982년생으로 올해 44세인 한가인은 지난 2002년 CF '아시아나항공'으로 대중들에 얼굴을 알린 후 드라마 '햇빛 사냥'을 통해 데뷔했다. 그는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건축학개론' 등과 드라마 '노란 손수건', '애정의 조언', 'Dr. 깽', '해를 품은 달' 등에서 열연한 바 있다. 2018년 OCN '미스트리스'를 마지막으로 더이상 작품 활동을 이어오지 않은 그는 최근 자신의 채널과 계정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한가인은 지난 2005년 4살 연상의 배우 연정훈과 백년가약을 맺은 후 슬하에 아들,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