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에 가린 한가위 보름달…도심 야경 감상

2026. 9. 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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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을 보고 싶지만, 흐린 날씨에 달은 구름에 가려져있습니다.

추석 밤하늘 둥근 보름달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시민들이 남산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올해 추석 한가위 보름달은 이곳 남산 기준으로 오후 5시 34분 무렵부터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아쉽지만 구름에 가린 보름달을 보며 두 손 모아 소원을 비는 시민들도 눈에 띄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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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당일, 넉넉하고 따뜻한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보름달을 보고 싶지만, 흐린 날씨에 달은 구름에 가려져있습니다.

그래도 시민들은 연휴를 맞아 도심 속 남산을 찾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기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서울 남산 팔각정에 나와 있습니다.

추석 당일인 오늘(25일), 서서히 해가 지면서 서울 도심 불빛들도 하나둘 화려하게 켜지고 있는데요.

추석 밤하늘 둥근 보름달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시민들이 남산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올해 추석 한가위 보름달은 이곳 남산 기준으로 오후 5시 34분 무렵부터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어둠이 짙어질수록 남산서울타워의 조명과 화려한 서울 야경이 어우러지며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가족 손을 잡고 나온 나들이객부터 연인, 외국인 관광객까지 달맞이를 하려는 시민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추석에는 전국이 흐리고 구름이 많이 껴서 한가위 보름달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아쉽지만 구름에 가린 보름달을 보며 두 손 모아 소원을 비는 시민들도 눈에 띄고요.

둘레길 산책로를 걸으며 추석 연휴를 즐기기도 합니다.

산 정상부는 해가 진 뒤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고 바람도 불어 다소 쌀쌀하게 느껴지고 있는데요.

달맞이를 나설 때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도톰한 겉옷이나 보온용 외투를 챙기는 편이 좋겠습니다.

오늘(25일) 남은 하루 소중한 분들과 함께 풍요롭고 따뜻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남산 팔각정에서 연합뉴스TV 김기은입니다.

현장연결 진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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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길현(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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