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중과 상연' 박지현, 국제에미상 후보…박은빈·설경구 '하이퍼나이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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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현이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으로 미국 국제에미상 여자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25일 미 국제TV예술과학아카데미(IATAS)에 따르면 제54회 국제에미상 여자연기상 부문 후보에 '은중과 상연'의 박지현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국제에미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공개된다. 국제에미상은 IATAS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방송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프라임타임 에미상과는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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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현이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으로 미국 국제에미상 여자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25일 미 국제TV예술과학아카데미(IATAS)에 따르면 제54회 국제에미상 여자연기상 부문 후보에 '은중과 상연'의 박지현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 여배우가 해당 부문 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지현은 벨기에 드라마 '홀리 쉿'(Holy Sh!t)의 모나 미나 레온, 멕시코 '루카의 세계'(Lucca's World)의 바르바라 모리, 영국 '아이 파우트 더 로'(I Fought the Law)의 셰리든 스미스와 함께 경쟁을 펼치게 됐다.
'은중과 상연'은 10대 시절부터 40대까지 이어지는 류은중(김고은)과 천상연(박지현)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다룬다.
박지현은 이번 작품에서 천상연의 20대부터 40대까지 모습을 비롯해 말기 암으로 고통받는 인물의 모습을 폭넓게 소화했다.

한국 작품 가운데 박은빈·설경구 주연의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하이퍼나이프'도 TV영화·미니시리즈 부문 후보에 올렸다.
'하이퍼나이프'는 뇌 수술에 집착하던 천재 의사 정세옥(박은빈)이 세계 최고 신경외과 의사이자 스승인 최덕희(설경구)로 인해 몰락과 재회를 반복하는 과정을 그린다.
작품은 스페인의 '더 아나토미 오브 어 모먼트', 브라질의 '옥시전 마스크 윌 낫 드롭 다운 오토매티컬리', 영국의 '프리즈너 951'과 경쟁한다.
이번 국제에미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공개된다. 국제에미상은 IATAS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방송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프라임타임 에미상과는 구분된다.
미국을 제외한 나라의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캐나다의 반프 TV 페스티벌, 모나코의 몬테카를로 TV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방송상으로 불린다.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이 코미디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이 불발됐다. 시리즈 '킹덤'도 2020년 국제에미상 문을 두드린 바 있다.
한국 작품의 국제에미상 수상은 2022년 박은빈·로운 주연의 KBS2 드라마 '연모'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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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재림 기자 yoong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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