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임종훈-신유빈,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 확보

이무형 2026. 9. 2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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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의 '황금 콤비' 신유빈(대한항공)과 임종훈(한국거래소)이 대만을 넘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 임종훈-신유빈 조는 25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8강전에서 대만의 세계 10위 린윈루-정이징 조를 풀게임 접전 끝에 3 대 2(11-7 10-12 11-7 5-11 12-10)로 물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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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의 ‘황금 콤비’ 신유빈(대한항공)과 임종훈(한국거래소)이 대만을 넘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 임종훈-신유빈 조는 25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8강전에서 대만의 세계 10위 린윈루-정이징 조를 풀게임 접전 끝에 3 대 2(11-7 10-12 11-7 5-11 12-10)로 물리쳤습니다.

아시안게임 탁구 종목은 3위 결정전 없이 준결승 패자 모두에게 동메달을 줍니다.

임종훈-신유빈 조가 2승 1패의 우위를 보이던 린윈루-정이징 조였지만, 아시안게임에서의 승부는 쉽지 않았습니다.

임종훈과 신유빈이 세 발 달아나면 린윈루와 정이징이 두 발 쫓아오는 양상이 반복됐습니다.

마지막 5게임에서도 임종훈의 과감한 공격이 잇따라 테이블에 꽂혀 5 대 2까지 앞서나갔지만, 실책성 플레이에 10-10 듀스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세계 1위 콤비의 집중력은 막판에 진가를 보였습니다.

임종훈과 신유빈은 흔들림 없이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정이징과 린윈루의 샷은 잇따라 네트에 걸려 한국에 매치포인트를 헌납했습니다.

이번 대회 한국 탁구 대표팀에서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는 임종훈-신유빈 조의 준결승 상대는 중국의 세계 6위 린스둥-콰이만 조입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린스둥-콰이만 조와 상대 전적에서 1승 3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가장 최근 맞대결인 2025년 12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홍콩 파이널스 4강전에서는 3-1로 이겼습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이 경기 승리의 여세를 몰아 결승에서 당시 세계 3위이자 단식 최강자들로 구성된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까지 물리치고 우승의 기쁨을 누린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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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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