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340억 저택 처분… 캄보디아 이주설 다시 주목

안젤리나 졸리가 9년간 머물렀던 로스앤젤레스 저택을 처분하면서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 집은 아직 정하지 않은 가운데 자녀들을 만나고 국제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25일(현지시간) 안젤리나 졸리가 로스앤젤레스 로스펠리스에 있는 저택을 2475만 달러(약 340억 원)에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졸리는 지난 2017년 이 저택을 매입한 뒤 약 9년간 거주해왔다.
부동산 등기 기록에 따르면 해당 저택은 최초 매물 가격인 2985만 달러보다 510만 달러 낮은 금액에 거래됐다. 졸리는 당시 2450만 달러에 집을 매입해 단순 매입가 기준 약 25만 달러의 차익을 남겼다.
1913년 지어진 이 저택은 약 1022㎡ 규모로,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감독 세실 B. 드밀이 소유했던 역사적인 건물로 알려졌다.
졸리 측 관계자는 새 거처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성인이 된 자녀들이 각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만큼 이들을 방문하며 시간을 보내고, 캄보디아 재단 활동을 비롯한 국제적인 업무에도 집중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졸리는 과거 자녀들이 성인이 되면 캘리포니아를 떠나 캄보디아에서 살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캄보디아 국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지에서 자선 및 환경 보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캄보디아 정착이 공식적으로 결정된 것은 아니다. 앞서 미국을 떠나더라도 뉴욕으로 이주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이번 저택 매각 이후 향후 거주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이반지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