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퉁, 심수봉 저격 논란에 "생방송은 안 돼, 스스로 사망선고"

강주희 기자 2026. 9. 2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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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방송인 유퉁이 후배 가수 김다현을 공개적으로 비판해 논란을 일으킨 심수봉에 대해 "생방송은 안 된다"고 말했다.

앞서 심수봉은 지난 20일 전북 진안군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김다현에게 막말을 쏟아낸 논란을 빚었다.

유퉁은 "내가 볼 때 이번 사태는 심수봉이란 가수의 사망선고"라며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라 본인이 스스로. 결국엔 자살인 거다. 연예계 자살. 난 그렇게 생각한다. 참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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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우 겸 방송인 유퉁이 지난 23일 후배 가수 김다현을 공개적으로 비판해 논란을 일으킨 심수봉에 대해 "생방송은 안 된다"고 말했다. (사진=유퉁 유튜브 채널, 뉴시스 DB) 2026.09.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겸 방송인 유퉁이 후배 가수 김다현을 공개적으로 비판해 논란을 일으킨 심수봉에 대해 "생방송은 안 된다"고 말했다.

유퉁은 지난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한 지역 행사에서 불거진 심수봉의 발언을 언급했다.

앞서 심수봉은 지난 20일 전북 진안군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김다현에게 막말을 쏟아낸 논란을 빚었다.

당시 심수봉은 김다현의 무대를 두고 "젊은 아가씨가 노래가 뭔지, 삶이 뭔지도 모르는 아가씨인 것 같다"며 "노래를 들으면서 제가 힘이 너무 들었다"고 말했다.

또 "제 앞에 저 선수를 내보내지 말아 달라. 노래라는 것은 그렇게 함부로 하는 게 아니다. 인생 경험도 해보고, 고생도 해봐야 한다. 이렇게 찾아오신 분들을 위로해 주는 음악은 그렇게 쉬운 게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심수봉은 "말 그대로 실언했다"며 잘못을 인정했다.

이에 대해 유퉁은 "심수봉 선배님에 대한 이야기 때문에 갑론을박이 뜨겁던데 뜨거울 필요가 없다"며 "본인 스스로가 환자라 했다. 자기는 남들이 갖고 있지 않은 특이한 병을 갖고 있는데 그 병에 대해 남편도 이해 못한다고 했다. 그 인터뷰가 다 나와있다"고 말했다.

이어 "알다시피 그날 부축을 받으면서 무대에 가셨다. 적은 나이가 아니라 70대 중반인데 깜빡깜빡한다. 본인이 한 말에 깜짝 놀랐다더라. 그게 나이인 거다. 그러니까 우리가 이해를 해줄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유퉁은 "앞으로 심수봉이란 가수는 이제 우리 눈에서 추억으로 가슴에 간직될 이름"이라며 "지금 저런 분을 누가 무대에 세우겠나. 저렇게 정신이 왔다갔다 하고 병을 갖고 있는 분인데 방송에 어떻게 세우겠나"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생방송은 안 된다. 재방송이나 녹화방송은 그런 부분을 잘라 해결할 수 있지만 생방송은 안 그렇다"고 강조했다.

유퉁은 "내가 볼 때 이번 사태는 심수봉이란 가수의 사망선고"라며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라 본인이 스스로. 결국엔 자살인 거다. 연예계 자살. 난 그렇게 생각한다. 참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 심수봉의 공개 비판으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김다현에 대해선 "공연하는 영상을 다 봤는데 중간에 하나라도 가창력이 전달되는 애잔한 노래를 불렀으면 댄스곡이 더 빛나지 않았겠나 하는 생각도 한 번 해봤다"고 밝혔다.

그는 "심수봉 선배님 참 안타깝다. 이제 그 분의 라이브쇼는 그 분의 팬들만 참관할 수 있는 거니까 모르겠지만 내가 볼 땐 심수봉 가수님의 연예계 자살행위다. 난 그리 생각한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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