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캉이 더 빨리 왔으면 어땠을까요" 커리어 하이 시즌, 롯데 1차지명 포수 "감사하면서 경기 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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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LG 트윈스를 꺾고 6연승을 달리며 7위 자리로 올라섰다. 롯데는 24일 잠실구장에서 LG와 경기에서 6-4 역전승을 거두며 6연승을 이어갔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24일 상어 '부캉이'를 언급하자, "지금 계속 얘기하는 거 같더라. 다음 주에 우리 상어 유니폼 입나?"라고 웃으며 롯데 홍보팀 직원에게 반문했다.
손성빈은 올 시즌 117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6푼7리(300타수 80안타) 7홈런 37타점 OPS .741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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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부캉이 특별 유니폼 만들어야 하지 않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LG 트윈스를 꺾고 6연승을 달리며 7위 자리로 올라섰다. 롯데는 24일 잠실구장에서 LG와 경기에서 6-4 역전승을 거두며 6연승을 이어갔다.
롯데는 0-4로 끌려가던 5회 집중 5안타를 터뜨리며 5-4로 경기를 뒤집었다. 한태양 볼넷, 황성빈의 빗맞은 3루 내야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만들고, 나승엽의 1타점 중전 적시타와 레이예스의 1타점 좌전 적시타가 터졌다. 2사 2,3루에서 전민재가 우전 적시타를 때려 3-4까지 따라붙었다. 2사 1,3루에서 손성빈이 중월 2루타를 때려 주자 2명이 모두 득점, 5-4로 역전시켰다.
8회 나승엽이 2사 2루에서 LG 마무리 손주영 상대로 좌전 적시타를 때려 6-4로 달아났다.
선발투수 로드리게스는 5이닝 6피안타 2볼넷 9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10승을 기록했다. 6회 이진하, 7회 김원중, 8회 박정민, 9회 이이무라가 차례로 등판해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공교롭게 부산에 '상어'가 등장하고서 롯데가 연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 18일,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에 몸길이 약 3.5m의 상어가 나타났다. 부산시는 포획을 해서 외해로 내보내지 않고, 스스로 빠져나가도록 지켜보기로 했다. 상어가 계속해서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머물면서 부산시민들은 상어를 구경하러 몰려들었다. '부캉이'라는 애칭까지 붙었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24일 상어 '부캉이'를 언급하자, "지금 계속 얘기하는 거 같더라. 다음 주에 우리 상어 유니폼 입나?"라고 웃으며 롯데 홍보팀 직원에게 반문했다.
![[OSEN=광주, 이대선 기자]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KIA는 시라카와, 롯데는 비슬리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초 1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6.08.25 /sunday@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25/poctan/20260925094339291cfiz.jpg)
롯데 선수들도 ‘부캉이’의 존재를 잘 알고 있다. 이날 역전 결승타를 때린 손성빈은 “기가 세더라구요. 부캉이가 어떻게 보면 좋은 기를 준 것 같아서, ‘아 조금 더 빨리 왔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도 했다”고 웃으며 “그래도 올 시즌을 잘 마무리를 해야 내년에 시작이 좋을 거라 생각하고 시즌 끝날 때까지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끝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는 25일 잠실 두산전을 마치면 부산 홈으로 돌아간다. 26일 경기가 없고, 27일 사직 키움전을 하고, 28일 월요일 휴식일이다. ‘부산 돌아가면 부캉이 한번 구경 갈 생각이 있는지’ 묻자, 손성빈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갈 자신이 없어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손성빈은 올 시즌 117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6푼7리(300타수 80안타) 7홈런 37타점 OPS .741을 기록하고 있다. 포수로 814⅔이닝을 출장했다. 리그 포수들 중에서 출장 이닝 4위다. 2021년 1차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한 손성빈은 올해가 출장 경기, 타석 수, 포수 이닝 모두 커리어 하이다.
손성빈은 “풀 타임에 가깝게 뛰고 있는데 체력적으로 힘들거나 부침을 얘기할 위치는 아닌 것 같다. 계속 시합을 뛰면서 배우는 것이 너무 많다 보니까 힘들다 생각 안 하고, 감사하면서 시합을 뛰고 있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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