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희귀 척추복합기형 수술 성공한 이 병원, 국제학술지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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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동물병원 의료진이 집도한 반려견 희귀 척추복합기형 고난도 수술 증례가 세계적 권위의 수의외과 학술지 'Veterinary Surgery(SCI급)'에 정식 채택됐다.
25일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 외과팀에 따르면 이번에 채택된 논문은 선천적 척추 기형인 척추이분증과 희귀 질환인 '제5/6형 중복 타입의 유피동'을 동시에 앓고 있던 16개월령 시바견의 성공적인 수술 사례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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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국내 동물병원 의료진이 집도한 반려견 희귀 척추복합기형 고난도 수술 증례가 세계적 권위의 수의외과 학술지 'Veterinary Surgery(SCI급)'에 정식 채택됐다. 해당 저널은 미국수의외과학회(ACVS)가 발행한다. 전 세계 수의외과 분야에서 가장 높은 학술적 신뢰도를 자랑한다.
25일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 외과팀에 따르면 이번에 채택된 논문은 선천적 척추 기형인 척추이분증과 희귀 질환인 '제5/6형 중복 타입의 유피동'을 동시에 앓고 있던 16개월령 시바견의 성공적인 수술 사례를 다루고 있다. 유피동은 피부와 척수 신경이 비정상적으로 연결되는 기형이다. 방치할 경우 심각한 척수 손상과 전신 마비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특히 이번 사례는 수의학계에서 한 번도 보고된 적 없는 두 가지 유형(5형 및 6형)이 복합적으로 나타난 희귀 케이스로 확인됐다. 세계 최초 반려견 '제5/6형 중복 유피동·척추이분증 동반' 진단 및 완치 성공한 사례다.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 외과팀은 CT, MRI를 포함한 정밀 영상검사와 조직학적 검사를 병행해 질환을 진단했다. 이후 눈에 띄는 마비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음에도 선제적으로 고난도 외과적 절제술을 시행해 섬유성 경막 부착부를 포함한 병변을 일괄 절제하는 데 성공했다.
환견은 수술 후 12개월이 지난 시점까지 어떠한 신경학적 후유증이나 재발 없이 건강한 일상을 누리고 있다. 청담점 외과팀은 이번 논문을 통해 환견에서 뚜렷한 신경학적 마비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상태라도 조기에 완전한 외과적 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수술은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척수 손상을 예방하고 장기적인 예후를 향상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시사했다.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 외과팀을 이끄는 김종인 원장은 "이번 사례는 기존에 확립되지 않았던 제5/6형 중복 타입이라는 새로운 형태학적 진단을 개척하고 성공적인 수술 에후를 기록했다는 데 큰 임상적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인의 분야의 최신 지견과 비교해가며 수의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더 나은 치료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 외과팀에 따르면 지난해 '소형견 팔꿈치 관절 질환에 비침습 감압술 적용 사례'가 해당 저널에 등재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의외과 국제학술지 등재'라는 쾌거를 이뤘다.
VIP동물의료센터는 청담점에 글로벌 교육기관인 브이아카데미를 설치하고 꾸준히 학술 연구를 하며 수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해피펫]
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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